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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일본 차세대 에이스 쿠보 타케후사가 부상에서 빠르게 회복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일본 매체 풋볼존은 27일(이하 한국시각) '레알 소시에다드의 일본 국가대표팀 미드필더 쿠보가 복귀를 향해 큰 걸음을 내디뎠다. 스페인 현지 매체 '문도 데포르티보'는 26일, 구보가 공을 사용한 훈련을 재개했다고 보도하며 '이는 희소식'이라고 전했다'고 보도했다.
쿠보가 부상으로 쓰러진 건 지난달 19일 바르셀로나와의 리그 경기였다. 선발 출장한 쿠보는 후반 21분 쓰러지고 말았다. 쿠보는 역습 과정에서 속도를 내면서 달리다가 그대로 그라운드에 넘어졌다. 스스로 넘어진 후 왼쪽 햄스트링을 부여잡으면서 고통을 호소했다. 수비수와 아무런 접촉도 없었기에 더욱 부상 상태가 우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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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보는 의료진이 들어온 뒤에도 일어서지 못했다. 제대로 걷지도 못한 쿠보는 망연자실한 표정으로 들것에 실려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햄스트링 파열이 의심되는 수준이었다. 햄스트링 파열은 수술에 올라야 하는 심각한 부상이다. 재활이 길어질 경우에는 4~5달 정도 소요될 수도 있다. 쿠보가 월드컵에 나서지 못할 수도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당시 펠레그리니 마라타초 소시에다드 감독은 "(쿠보가) 예상보다 더 오래 결장하게 될 것"이라며 부상이 생각보다는 심하다고 말했다. 이어 "일본에서 가족과 의사들과 시간을 보내고 있다. 며칠간 머문 뒤 재활을 위해 돌아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행히 쿠보의 부상은 그렇게까지 심각하지 않았다. 풋볼존은 '일본 국가대표팀 전문의의 진찰을 받기 위해 구단의 허가를 받아 귀국했으나, 스페인으로 돌아와 복귀를 위한 재활을 진행 중이라는 사실이 그간 전해져 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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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도 데포르티보에 따르면 쿠보는 아직 팀훈련에는 참가하지 못했지만 훈련장에서 공을 가지고 개인 훈련에 나섰다고 한다. 문도 데포르티보는 '당초 예측으로는 2개월 결장이 예상됐지만, 그 기간을 단축할 가능성도 있다'고 전했다.
쿠보의 부상이 심각하지 않다는 건 일본으로서는 정말 큰 희소식이다. 일본은 이미 국가대표팀 에이스인 미나미노 타쿠미가 전방십자인대 파열로 인해서 월드컵 출전이 불발됐다. 주장인 엔도 와타루도 리버풀에서 발목이 크게 다쳐서 언제 돌아올지 모르는 상황. 여기서 쿠보마저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다면 일본은 큰 위기였다.
일본에서는 내심 쿠보가 3월 말에 있을 A매치까지 복귀하길 희망하고 있는 중이다. 월드컵을 앞두고 이제 최정예로 호흡을 맞춰볼 수 있는 시간이 많지 않기 때문이다. 일본은 이번에 유럽 원정을 떠나서 잉글랜드와 스코틀랜드와 대결한다.
김대식 기자 rlaeotlr2024@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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