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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송건 기자] 제레미 마티유가 은퇴 이후 일상적인 삶을 살아가고 있다.
글로벌 매체 '골닷컴'은 27일(한국시간) "전 바르셀로나와 발렌시아 수비수 마티유는 은퇴 후 자신의 힘든 현실에 대해 털어놓았으며, 우울증과 계속되는 법적 분쟁이 겹쳐 지역 스포츠 매장에서 일하게 되었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프랑스 국적의 수비수 마티유는 선수 시절 발렌시아와 바르셀로나에서 주로 활약했다. 큰 키에도 속도가 빨라 풀백과 센터백을 오갔다. 2014-15시즌 바르셀로나 소속으로 41경기에 출전해 3골을 득점하면서 팀의 트레블에 기여하기도 했다. 2017-18시즌 스포르팅으로 이적해 106경기를 더 출전한 뒤 은퇴를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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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는 심각한 무릎 부상이었다. 은퇴 후 근황이 충격적이었다. 매체는 "마르세유 근처의 인터스포츠 매장에서 근무하는 모습이 SNS에 퍼지면서 다시 주목받았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경험자가 고객들을 응대하는 모습은 온라인상에서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지만, 마티유는 그 결정이 자신의 행복과 개인적인 상황을 위해 필요한 단계였다고 해명했다"고 전했다.
이어 "마티유는 소쇼 아카데미에서 함께 뛰었던 친구 덕분에 몇 달간 정신 건강 문제로 고통받던 수개월의 시간을 뒤로하고 집 밖으로 나와 현재 매장에서 일자리를 찾을 수 있었다고 한다. 마티유는 커리어가 끝난 후 느꼈던 고립감과 싸우기 위해 체계적인 일상이 필요한 시점에 도달했었다고 설명했다"고 덧붙였다.
매체에 따르면 마티유는 글로벌 스포츠 매체 '비인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친구는 내가 한동안 아무것도 하지 않고 지냈기에 잠시라도 집 밖으로 나가고 싶어 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우리는 대화를 나눴고, 친구는 내게 '마침 빈자리가 하나 있어'라고 말해줬다"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골닷컴'은 "고강도 훈련 환경에서 완전히 활동이 없는 상태로 전환된 것은 마티유의 정신 상태에 큰 타격을 줬다. 그는 매장일을 맡음으로써, 은퇴 이후 사라졌던 평범함과 삶의 목적의식을 되찾고자 노력했다"고 설명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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