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3.01 (일)

    “약에 취한 사자?” 노홍철, 동물 학대 의혹에 정면 반박...“있을 수 없는 일”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츠서울

    노홍철이 지난달 30일 SNS에 올린 사진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츠서울 | 위수정 기자] 방송인 노홍철이 아프리카 탄자니아 여행 중 불거진 ‘사자 약물 학대’ 의혹에 대해 구체적인 증거를 제시하며 재차 해명에 나섰다.

    노홍철은 27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여행에 미친 노홍철도 처음 봤다는 아프리카 야생 숙소 내부는? (1박에 150만원)’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그는 최근 SNS에 공개한 사자와의 사진을 둘러싼 의혹을 언급했다.

    스포츠서울

    사진ㅣ유튜브 ‘노홍철’ 캡처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앞서 한 아프리카 전문 여행사는 노홍철이 만진 사자가 무기력해 보인다는 점을 들어 “관광객을 위해 사자에게 진정제나 수면제를 투여한 것”이라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노홍철은 숙소 측에 즉각 사실 확인을 요청했고, 그 답변 내용을 대중에게 공유했다.

    숙소 측은 답변서를 통해 “탄자니아에서는 동물용 약물 판매 자체가 정부에 의해 엄격히 관리되며, 일반적인 유통은 불가능하다”고 일축했다. 이어 “사자는 아침과 저녁에만 활발하고 오후에는 대부분 잠을 자는 습성이 있다”며 노홍철이 사자를 만질 수 있었던 것은 약물 때문이 아닌 사자의 ‘낮잠 시간’이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스포츠서울

    사진ㅣ유튜브 ‘노홍철’ 캡처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노홍철은 당시 상황에 대해 “야생 전문가 5명이 동행했으며, 가이드의 안내에 따라 사자의 동선을 방해하지 않는 선에서 접촉이 이루어졌다”고 강조했다. 또한 “만약 실제로 약물을 먹인 것이라면 정말 큰일 날 행동”이라며 의혹을 제기한 이들에 대해서도 “동물을 사랑하는 마음에서 우러나온 걱정이었을 것”이라고 대인배다운 면모를 보였다.

    논란의 시발점이 되었던 여행사 측도 노홍철의 해명 이후 관련 게시물을 삭제하며 사태는 일단락되는 분위기다. wsj0114@sportsseoul.com

    [기사제보 news@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sportsseoul.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