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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16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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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POP 기획자 나상천 제작’ 뮤지컬 ‘까미난테’, 쇼케이스 성료...“산티아고 순례길에서 시작된 치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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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까미난테’ 포스터. 사진 | 꿈의 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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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함상범 기자] 창작 뮤지컬 ‘까미난테(Caminante)’가 첫 쇼케이스를 성공적으로 마치며 2027년 하반기 정식 공연을 향한 순조로운 닻을 올렸다.

    ‘까미난테’ 측은 지난달 27일 서울 강남구 스튜디오 그린에서 쇼케이스를 열고 베일에 싸여있던 첫 무대를 공개했다.

    이번 공연은 대사의 대부분을 뮤지컬 넘버 가사로 구성한 송스루 뮤지컬(Song Through Musical) 형식으로 진행돼 이목을 끌었다. 주인공인 로저, 도로시, 킴스, 준상 4인과 5명의 앙상블 배우들은 총 17개의 넘버를 생동감 넘치는 라이브 연주에 맞춰 소화하며 객석에 깊은 감동을 전했다. 네 주인공의 얽히고설킨 드라마틱한 사연과 배우들의 폭발적인 가창력이 어우러지며 지루할 틈 없는 몰입감을 선사했다는 평이다.

    작품명은 당초 가제로 쓰이던 ‘까미네로’에서 ‘까미난테’로 최종 변경됐다. 제작자 나상천 대표는 “‘여행자’라는 의미를 지닌 ‘까미난테’가 작품을 통해 대중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더욱 명확하고 효과적으로 담아낼 수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작품은 걸스데이, 모모랜드, 가수 경서 등 굵직한 아티스트들의 기획과 마케팅을 총괄해 온 나상천 대표의 새로운 도전이라는 점에서 업계의 비상한 관심을 모은다. 서울예술대학 극작과 출신으로 1997년 희곡 ‘블랙박스’로 등단했던 나 대표는, 자신의 탄탄한 극작 경험에 20여 년간 대중음악 현장에서 쌓아 올린 제작·마케팅 노하우를 접목했다. 기획 단계부터 넘버 제작, 마케팅 전략까지 전반을 직접 진두지휘하며 기존 창작 뮤지컬과는 차별화된 결을 예고하고 있다.

    쇼케이스를 통해 작품성과 흥행 잠재력을 동시에 입증한 창작 뮤지컬 ‘까미난테’는 완성도를 한층 더 끌어올려 오는 2027년 하반기 관객들을 정식으로 찾아갈 예정이다. intellybeast@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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