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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21 (토)

    이슈 스타들의 잇따른 사건·사고

    “마약했어요?” 박봄 폭로에…산다라박, 오히려 박봄 걱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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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럴드경제

    박봄이 쓴 폭로글[박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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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럴드경제=김성훈 기자] 2NE1 멤버 박봄이 ‘산다라박이 마약으로 걸려서 그것을 막기 위해 내가 마약한 것처럼 만들었다’라고 폭로한 것에 대해, 산다라박 측이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산다라박 측은 4일 복수의 매체에 박봄의 주장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오히려 산다라박은 오랜 시간 함께 동료로 활동해온 박봄의 현재 건강 상태를 염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적극적인 대응보다는 상황이 더 커지지 않도록 신중한 입장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박봄은 지난 3일 자신의 SNS에 ‘국민 여러분들에게’로 시작하는 자필 편지를 올려, 자신의 마약 혐의를 부인하고 산다라박의 마약 혐의를 주장했다.

    박봄은 논란을 샀던 약물 애더럴에 대해 “그거 마약 아니다”라며 자신의 주의력결핍증을 치료하기 위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박봄은 2010년 국내 규제약물인 애더럴을 세관신고 없이 미국으로부터 국내배송한 혐의로 입건유예 처분을 받았다. 애더럴은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치료 등에 사용되는 향정신성 의약품으로, 당시 검찰은 박봄 등으로부터 처방전 등을 제출받고 치료 목적을 인정해 입건유예 처분을 내렸다.

    헤럴드경제

    산다라박. [헤럴드P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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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봄은 자신의 혐의를 부인하는 것에서 더 나아가 “박산다라가 마약으로 걸려서 그걸 커버하기 위해 박봄을 마약쟁이로 만들었다”라고 근거 없는 주장을 했다. 또 “YG엔터테인먼트와 양현석과 테디와 이채린(CL)은 거진 30년 동안 하나도 쓰지 않은 마약을 박봄이 정량보다 많이 썼다고 나라에 보고를 하는 짓을 하지 마시길 바란다”고도 했다.

    박봄은 해당 글을 게시하고 몇 시간 뒤 글을 내렸지만, 산다라박의 SNS에는 “언니, 마약했어요?” 등 해명을 요구하는 글이 이어졌다.

    박봄은 최근 SNS를 통해 배우 이민호와의 셀프 열애설, 양현석 및 YG엔터테인먼트를 향한 활동 수익 미정산 의혹 등을 제기하며 여러 차례 논란에 휩싸였다.

    한편 박봄은 2024년 데뷔 15주년을 맞아 2NE1 멤버들과 재결합해 아시아 투어를 진행했으나, 지난해 8월 건강상의 이유로 활동을 중단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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