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에서 전지훈련을 하다 고립됐던 한국 여자프로골프, KLPGA 투어 톱랭커 A 선수와 B 선수는 두바이에서 출발하는 타이완행 항공편에 탑승했고, 타이완을 경유해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습니다.
A 선수의 매니지먼트사 관계자는 "다행히 두바이 공항을 허브로 하는 일부 항공사 여객기가 운항을 재개했고, 발 빠르게 항공권을 확보하면서 두바이를 떠날 수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A, B 선수 등 프로 선수 10여 명을 포함해 초중고 주니어 선수와 관계자까지 20여 명은 두바이에서 전지훈련을 하다 그제(3일) 귀국할 예정이었지만, 두바이 영공이 일시적으로 폐쇄되면서 현지에 발이 묶였습니다.
공습이 시작된 지난달 말 이후에는 정상적인 훈련을 하지 못했고, 이후 훈련 중인 골프장에 파편이 떨어지는 등 극심한 불안감을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YTN 허재원 (hooa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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