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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06 (금)

    ‘전 충주맨’ 김선태, 개인 유튜브 채널 구독자 80만 육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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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경향

    유튜브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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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 충주시청 유튜브 채널 ‘충TV’를 제작하다 사직을 한 김선태(전 주무관)이 개인 채널 개설 이틀 만에 80만에 가까운 구독자를 확보했다. 4일 오후 5시 기준으로 그의 개인 유튜브 채널 ‘김선태’ 구독자는 약 78만명에 달했다.

    지난 2일 개설 후 수천명이던 구독자는 이후 폭발적으로 늘었났고 그가 활동한 충TV(77만5천명)도 추월했다. 김선태 후임인 충주시 뉴미디어팀 최지호 주무관은 전날 충TV에서 드라마 ‘추노’의 명대사를 패러디한 “선태야, 나의 선태야”라는 댓글을 남겨 구독 심리를 자극하기도 했다.

    김선태는 채널에 올린 첫 영상에서 ‘충주맨’ 생활을 접은 것에 대해 “나가는 이유 중 가장 큰 것은 돈을 더 벌고 싶었다”고 말했다.

    그는 또 “홍보맨으로서 할 만큼 했다고 생각한다. 목표했던 구독자 100만명을 채워 더 할 게 없었다”면서 “쫓겨나듯 나가는 것처럼 비춰졌는데 전혀 아니다. 많은 충주시 공무원들이 도와줬다. 전례가 없던 일이고 조직과 맞지 않는 부분이 있었을지언정 이해해줬다”고 설명했다.

    자신과 관련된 조직 내 시기·질투설에 대해선 “어느 조직이나 시기와 질투는 있다. 나도 남 욕 많이 했다”고 답했다.

    앞서 김선태가 ‘충주맨’이라는 캐릭터로 활약한 충TV는 특이한 기획과 ‘B급’ 감성, 현장감 넘치는 편집으로 구독자를 100만 가까이 모은 바 있다.

    공무원으로 드물게 스타덤에 까지 오른 김선태는 지난달 13일 인사 부서에 사직서를 제출한 후 장기휴가에 들어갔고, 지난달 28일에 의원면직 처리됐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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