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시 쿠드롱 넘어 5억1550만원
유독 월드챔피언십과는 인연 없어
올 시즌 ‘1강’ 체제를 세운 다니엘 산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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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조용직 기자] 올 시즌 ‘산체스 2.0’ 버전으로 업그레이드하며 PBA ‘1강’이 된 다니엘 신체스(웰컴저축은행)가 시즌 대미를 장식할 월드챔피언십마저 노린다.
PBA는 6일부터 15일까지 열흘간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라체육관에서 프로당구 2025-2026시즌 왕중왕전 ‘하나카드 하나캐피탈 제주특별자치도 PBA-LPBA 월드챔피언십’을 개최한다.
월드챔피언십은 한 시즌의 모든 정규투어를 마친 후 열리는 대회로, 상금랭킹 상위 32인만 참가할 수 있다. 왕중왕전이란 격에 걸맞게 PBA 우승상금은 2억원이며, 한 경기 최고 애버리지를 기록한 선수에게 주어지는 ‘웰컴톱랭킹’ 상금은 정규투어 대비 2배 늘어난 800만원이다.
산체스가 이번 월드챔피언십에서 우승할 경우, PBA 단일 시즌 기록을 대거 갈아치운다. 프레드릭 쿠드롱이 세운 PBA 단일 시즌 최고 상금 기록 5억650만원(2021-2022시즌)을 넘는 5억1550만원을 달성하게 된다. 아울러 단일 시즌 최고 포인트 역시 쿠드롱의 52만1000점을 넘는 58만7500점을 기록하게 된다.
산체스는 이번 시즌 진행된 9회의 정규투어에서 2회 우승, 3회 준우승을 달성하며 랭킹 1위(3억1550만원, 38만7500점)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다만 산체스는 월드챔피언십과 연이 유독 없다. PBA 데뷔 시즌인 2023-2024시즌에는 월드챔피언십 진출에 실패했고, 지난 시즌에는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 A조 1번 시드인 산체스는 오는 7일 조건휘(SK렌터카)와 첫 경기를 가진다. 같은 시간 A조 2번 시드 세미 사이그너(튀르키예·웰컴저축은행)는 팀동료 김종원과 격돌한다.
이번 월드챔피언십에선 조별리그 방식이 ’그룹 스위스 스테이지’로 개편됐다. ‘그룹 스위스 스테이지’는 조별리그 첫 경기 결과에 따라 승자조와 패자조로 나눠지고, 승자조에서 승리한 선수(2승)는 16강 진출, 패자조에서 2패를 거둔 선수는 탈락한다. 승자조 패배 선수와 패배조 승자 선수(이상 1승1패)가 최종전을 통해 남은 16강 진출자를 가린다.
E조는 이번 대회 죽음의 조로 평가받는다. E조에는 2차 투어(하나카드 챔피언십) 우승자 다비드 마르티네스(스페인·크라운해태)를 비롯해 강동궁(SK렌터카) 김재근(크라운해태) 하비에르 팔라손(스페인·휴온스)이 한 조에 묶였다. 마르티네스-팔라손, 강동궁-김재근 경기는 7일 열린다.
한편 월드챔피언십 PBA 조별리그는 7일 첫 경기에 이어 9일에는 승자조/패자조 경기가 이어진다. 10일에는 1승1패 선수간의 최종전이 진행된다. 12일에는 PBA 16강이 펼쳐지며, 13일 8강, 14일 준결승에 이어 15일 저녁 8시30분에는 대망의 PBA 결승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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