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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만 관객 돌파를 앞둔 영화 ‘왕과 사는 남자(왕사남)’의 주연 배우 박지훈의 과거 사진이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5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왕과 사는 남자’는 4일까지 누적 관객 수 959만7461명을 기록했다. ‘천만 영화’ 타이틀까지 약 40만 명을 남겨두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왕사남’ 단종 박지훈의 과거 사진이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확산되며 눈길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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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사진은 박지훈이 과거 팬들과 함께한 생일 파티에서 공개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속 박지훈은 왕이 입는 곤룡포 의상을 입은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 영화 속 단종 역할과 맞물리며 온라인에서는 “세종이 업고 다니던 세손 시절 아니냐”, “세손 각하다”, “이때부터 왕상이었네” 등 재치 있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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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영화 ‘왕과 사는 남자’는 1457년 청령포를 배경으로, 마을의 부흥을 위해 유배지를 자청한 촌장 엄흥도(유해진)와 어린 선왕 단종(박지훈)의 계급을 초월한 우정을 그린 작품이다.
조선 제6대 왕 단종은 문종의 적장자로 태어나 12세에 즉위했으나, 숙부 수양대군(훗날 세조)의 계유정난으로 왕위를 빼앗기고 영월로 유배됐다. 이후 노산군으로 강등된 그는 17세의 나이에 생을 마감한 비운의 군주로 알려져 있다.
김감미 기자 gammi@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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