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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05 (목)

    헤어롤 1개가 1만3000원? 구혜선 특허품 가격 시끌…“비싸” vs “아이디어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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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럴드경제

    [구혜선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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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배우 구혜선이 개발한 헤어롤 제품이 공개된 가운데 가격을 두고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구혜선은 자신의 SNS를 통해 자신이 개발에 참여한 헤어롤의 공식 판매 홈페이지 링크를 공개했다. 해당 제품은 한 개 가격이 1만3000원, 두 개 세트는 2만5000원에 판매되고 있다.

    그러나 시중에서 판매되는 일반 헤어롤이 대부분 수백 원에서 1000원대 수준인 만큼, 일부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지나치게 비싸다”는 지적이 나왔다. 특히 일부선 “충전식 헤어롤 가격과 맞먹는다”며 가격 대비 제품 구성이 과하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반면 제품의 개발 과정과 기술력을 고려하면 충분히 납득할 만한 가격이라는 의견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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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혜선 특허 헤어롤 판매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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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당 헤어롤은 구혜선이 제품 기획부터 디자인, 네이밍, 브랜딩 등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해 완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혜선은 지난 2024년 KAIST 과학저널리즘대학원 공학석사 과정에 합격한 뒤 연구진과 함께 제품 개발에 참여했다. 그는 학생들이 머리에 하고 다니는 헤어롤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새로운 형태의 제품을 구상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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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혜선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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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당 제품은 기존 둥근 형태의 헤어롤을 변형한 구조가 특징이다. 웨이브 형태의 몰드 구조에 실리콘 라미네이팅을 적용한 고기능성 고분자 복합소재로 제작돼 일자로 펼쳤다가 다시 말 수 있고 크기 조절도 가능해 휴대성을 높였다.

    또 별도의 열이나 전기 장치 없이도 가벼운 스냅 동작만으로 원래 형태로 돌아오는 ‘자가복원’ 기능을 구현한 점도 특징이다. 이 같은 기술력으로 해당 제품은 우수특허대상에 선정되며 주목을 받기도 했다.

    이에 일부 누리꾼들은 “헤어롤 하나에 1만 원이 넘는 건 부담스럽다”, “헤어롤이 카이스트랑 무슨 상관이냐”, “다이소에서 1000원짜리 헤어롤도 충분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반면 또 다른 누리꾼들은 “구혜선 정말 다재다능하다”, “비싸면 안 사면 그만이지 왜 욕을 하냐”, “특허 기술이 적용된 제품이라면 적당한 가격”이라며 상반된 반응을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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