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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05 (목)

    “강도 오면 짜게 죽인다(?)” 예능판 접수한 ‘흑백요리사’ 박은영의 역대급 매운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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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당 이름이 왜 그래요?”… 탁재훈의 ‘야식꾸리’ 농담에 박은영 셰프 ‘진땀’

    [스포츠서울 | 정동석 기자] 최근 넷플릭스 ‘흑백요리사’를 통해 ‘중식 여신’으로 떠오른 박은영 셰프가 유튜브 채널 ‘노빠꾸탁재훈’에 출연해 탁재훈의 매운맛 토크에 호되게 당하면서도 특유의 솔직한 입담으로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방송 초반, 탁재훈은 과거 박은영 셰프와 다른 프로에서 만났던 인연을 언급하며 “셰프로서는 곤란한 환경에서 요리해서 그런지 맛이 좀 없었던 것 같다”고 농담 섞인 선공을 날렸다. 이에 박은영은 “그 환경에서 꽤 괜찮은 음식이 나오지 않았나요?”라며 당황하면서도 조목조목 반박해 예능 원석다운 면모를 보였다.

    스포츠서울

    사진캡처|유튜브‘노빠구탁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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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은영은 ‘노빠꾸탁재훈’ 섭외가 오기 전부터 출연을 고민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습니다. 그녀는 “썸네일이 문구나 색상 같은 게 굉장히 ‘야식꾸리’(야릇)하다. 뭔가 뒷방 늙은이 같은 느낌이 있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에 탁재훈은 “우리는 초록색, 노란색 썸네일도 쓴다. 본인 눈빛이 흐려서 그렇게 보이는 것 아니냐”며 역공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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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캡처|유튜브‘노빠구탁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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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장 큰 웃음 포인트는 박은영이 새로 오픈한 중식당 ‘누와(Noua)’의 이름을 소개할 때였다. 식당 이름을 들은 탁재훈은 “누워? 어디를 누워요? 이 집은 정말 맛있게 해서 그 자리에 눕게 만드는구나”라며 단어를 선정적인 방향으로 몰아갔습니다. 박은영은 황당해하며 “누워가 아니고 누와다. 자꾸 모든 단어를 야시꾸리한 데로 가져간다”* 항변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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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캡처|유튜브‘노빠구탁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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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 박은영의 식당은 예약 시작 5분 만에 한 달 치 예약이 마감될 정도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탁재훈이 “부모님이 오셔도 기다려야 하냐”고 묻자, 그녀는 단호하게 “부모님도 기다리셔야 한다”며 철저한 예약제 운영 원칙을 강조했다. 이어 강도가 들어와서 밥을 해달라고 하면 어떻게 하겠냐는 엉뚱한 질문에는 “최대한 맛있게 해서 (짜게 만들어) 죽게(?) 하겠다”는 재치 있는 답변으로 응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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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캡처|유튜브‘노빠구탁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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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은영은 화려한 닉네임 뒤에 가려진 고된 과거도 언급했습니다. 설거지, 장보기, 채소 손질 등 주방의 밑바닥부터 시작했다는 그녀는 “여성 셰프가 귀한 중식계에서 ‘여신’이라는 별명을 얻은 것이 나쁘지 않다”며 직업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방송 말미에는 ‘완자 킹카’ 댄스까지 언급되며 요리뿐만 아니라 예능감까지 완벽하게 증명했다. white2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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