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유리. 사진 | SM엔터테인먼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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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최승섭기자] 소녀시대 멤버이자 배우 권유리가 연극 ‘THE WASP(말벌)’을 통해 강렬한 무대 복귀를 예고했다.
5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가 공개한 비하인드 사진 속 권유리는 연습실임에도 불구하고 이미 캐릭터에 완전히 몰입한 모습이다.
가죽 재킷 차림의 그는 상대를 꿰뚫어 보는 듯한 날카로운 시선과 고뇌에 찬 표정으로 ‘카알라’라는 인물이 가진 복잡다단한 내면을 가감 없이 드러내고 있다.
이번 연극 ‘THE WASP’은 20년 만에 재회한 고교 동창생 헤더와 카알라의 이야기를 담은 2인극으로, 영국 초연 당시에도 촘촘한 서사와 심리적 긴장감으로 큰 찬사를 받은 작품이다. 한국 초연의 주인공으로 낙점된 권유리는 빈곤의 굴레 속에서 거칠게 생존해온 ‘카알라’ 역을 맡아 배우로서 또 한 번의 도약을 시도한다.
이번 연극 무대는 2020년 ‘앙리할아버지와 나’ 이후 오랜만의 복귀작인 만큼, 관객과 가까운 거리에서 호흡하며 선보일 그의 섬세한 심리 묘사에 시선이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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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공개된 사진에서 권유리는 작품의 대본을 들고 환한 미소를 짓고 있어 연습 당시의 치열함과 무대를 향한 설렘을 동시에 느끼게 한다.
한편, 연극 ‘THE WASP(말벌)’은 오는 3월 8일부터 4월 26일까지 세종S씨어터에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thunder@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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