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강호의 소속사 갤럭시코퍼레이션은 5일 “밥 맥쿠이 나스닥 글로벌 자본시장 총괄 부회장이 4일 서울 여의도 본사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서는 회사의 성장 전략과 미국 시장 상장 가능성 등이 논의된 것으로 전해졌다.
배우 송강호(왼쪽)과 만난 밥 맥쿠이 나스닥 부회장(가운데). 오른쪽은 최용호 갤럭시코퍼레이션 대표. 갤럭시코퍼레이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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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코퍼레이션 측은 “글로벌 자본시장이 한국 엔터테크 기업의 경쟁력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 고위 임원을 보낸 것은 이례적인 사례”라고 설명했다.
이날 현장에는 갤럭시코퍼레이션 소속 아티스트인 송강호도 참석했다. 회사에는 송강호를 비롯해 가수 지드래곤 등이 소속돼 있다. 회사는 “글로벌 배우 송강호와 글로벌 아티스트 지드래곤을 포함한 인적 자산이 핵심 경쟁력”이라고 강조했다.
갤럭시코퍼레이션은 IP와 인공지능(AI), 로봇 기술을 결합한 ‘엔터테크(Enter-Tech)’ 모델을 핵심 전략으로 제시하고 있다. 슈퍼 IP를 중심으로 콘텐츠 제작과 기술 플랫폼, 상업적 확장을 연결해 콘텐츠 의존도를 낮추고 기술 기반 확장성을 확보하겠다는 구상이다.
특히 맥쿠이 부회장은 갤럭시코퍼레이션이 추진 중인 AI 기반 K팝 로봇 프로젝트와 버추얼 IP 전략에 관심을 보였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이와 함께 삶과 죽음의 공존을 테마로 한 미래형 문화·기술 플랫폼 ‘모레(The day After Tomorrow)’ 프로젝트도 주요 논의 대상으로 거론됐다.
갤럭시코퍼레이션은 2025년 상반기 매출 1260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200% 이상 성장했으며,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도 흑자로 전환했다. 시장에서는 연간 매출이 3000억 원 이상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며 기업가치 1조 원 이상의 유니콘 기업으로 평가하고 있다.
최승우 온라인 뉴스 기자 loonytun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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