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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06 (금)

    ‘세이렌’ 공성하, 180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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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경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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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이렌’ 공성하가 단단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tvN 월화드라마 ‘세이렌’이 첫 방송 만에 수도권, 전국 기준 최고 시청률 7.2%를 기록하며 순조로운 시작을 알렸다. ‘세이렌’은 빠져들 수밖에 없는 매력의 보험사기 용의자 한설아와, 그를 둘러싼 죽음을 의심하며 진실을 파헤치는 한 남자의 치명적 로맨스 스릴러다. 매혹적인 캐릭터와 긴장감 넘치는 전개 속에서 배우 공성하는 강단 있는 형사 ‘공주영’을 그려내며 성공적인 첫 인상을 남겼다.

    공주영은 강하경찰서 강력 1팀의 유일한 여형사로 사건 앞에서는 한 치의 물러섬도 없는 집요함과 예리함을 갖춘 인물이다. 보험조사관 차우석(위하준 분)과 함께 한설아(박민영 분)를 둘러싼 연이은 죽음을 파헤치며 수사의 핵심 축으로 활약한다.

    지난 2일과 3일 방송된 ‘세이렌’ 1,2회에서 공성하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걸크러시 매력이 넘치는 공주영으로 분해 극에 몰입도를 더했다. 부스스한 헤어스타일과 수수한 옷차림에 단단한 눈빛을 더해 인물의 캐릭터를 분명히 했고, 수사 흐름에 힘을 보태며 본격적인 ‘세이렌’의 전개를 이끌었다.

    무엇보다 지난 1월 종영한 JTBC 금요시리즈 ‘러브 미’에서 보여줬던 모습과는 전혀 다른 비주얼과 분위기로 완벽한 연기 변신을 해냈다. 공성하는 ‘러브 미’에서 도현(장률 분)의 옛 연인이자 다니엘(문우진 분)의 엄마 임윤주로 합류해 극의 흐름을 뒤흔드는 결정적 인물로 활약한 바 있다. 우아함과 세련미가 돋보이는 고급스러운 분위기로 사랑받았던 공성하이기에 이번 ‘세이렌’에서 보여준 거칠고 뜨거운 변주가 더욱 눈길을 사로잡았다.

    걸크러쉬 형사 공주영으로 활약을 이어갈 공성하. 매 작품마다 뚜렷한 연기 변신으로 희열을 선사하고 있는 공성하의 새로운 얼굴에 기대가 모인다.

    한편, tvN 월화드라마 ‘세이렌’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

    안병길 기자 sasa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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