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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06 (금)

    이제 초점은 대만 아닌 호주전으로…韓 투수진 운용 달라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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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훈련 지켜보는 류지현 감독.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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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는 호주전으로 시선을 돌려야 한다.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첫 경기부터 의외의 결과가 나왔다. 호주가 5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26 WBC C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대만을 3-0으로 꺾었다.

    호주는 이날 대만 타선을 완벽하게 잠재웠다. 안타를 3개만 허용하며 승리를 따냈다. 타선에서는 로비 퍼킨스과 트래비스 바자나가 홈런 두 방으로 모든 점수를 책임졌다.

    이로써 한국의 대회 운용 역시 변화가 필요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C조에는 한국을 비롯해 일본, 대만, 호주, 체코가 편성됐다. 적어도 조 2위 안에 들어야 8강 토너먼트가 열리는 미국으로 갈 수 있다.

    객관적 전력상 가장 우위에 있는 팀은 일본이다. 남은 한 자리를 두고 한국과 대만이 경쟁할 것이라는 예측이 많았지만, 호주가 대만을 잡으면서 셈법이 달라졌다.

    한국에게는 긍정적인 신호가 될 수도 있다. 부담스러웠던 대만전에 패하더라도 호주를 잡으면 다음 라운드에 진출할 수 있는 경우의 수가 생겼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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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따라서 9일 호주전을 대비한 7일 일본전, 8일 대만전 투수 운용이 필요하다. ​투구 수, 연투 규정에 맞는 치밀한 등판 계획이 요구된다.

    우선 한 경기에 50구 이상 던지는 선수는 의무적으로 나흘을 쉬어야 한다. 투구 수를 넘긴 투수는 조별리그 1경기가 끝인 셈이다. 30개 이상 던지면 하루를 무조건 쉬어야 한다. 호주는 한국전을 대비한 듯 대만전에 나선 투수들의 투구 수를 모두 50구 미만을 끊었다.

    또 3일 연속 등판도 불가능하다. 한국 투수가 일본, 대만전에 연투하면 호주전에는 출전할 수 없다. 따라서 총력전이 필요한 호주전에 나오지 못하는 투수가 없도록 적절하게 선수를 기용해야 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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