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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송건 기자] 가레스 베일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유니폼을 입을 뻔했다.
베일은 5일(한국시간) '스틱 투 풋볼' 팟캐스트에 출연해 "2013년, 맨유가 레알 마드리드보다 더 높은 이적료를 제시했지만, 내 마음은 이미 베르나베우로 기울어져 있었다"라고 말했다.
웨일스의 전설적인 윙포워드 베일은 사우샘프턴 유소년 아카데미에서 성장한 후 2007-08시즌을 앞두고 토트넘 홋스퍼로 이적했다. 2010-11시즌부터 기량을 뽐내기 시작했고, 이듬해에는 팀에서 최고의 선수로 거듭났다. 마지막 시즌이었던 2012-13시즌에는 44경기 26골 10도움을 터뜨리면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를 대표하는 선수가 됐다. 이후에 레알로 이적했고, 토트넘으로 임대 신분으로 돌아와 활약하기도 했다. LAFC에서의 시간을 끝으로 2022시즌 이후 은퇴를 택했다.
베일이 맨유로 이적할 수도 있었다. 그는 "2013년 당시 맨유와 레알이 (나에게 관심이 있던) 두 팀이었다"라며 "실제로 맨유는 레알보다 더 많은 금액을 제시했다. 나도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과 대화를 나눴지만, 내 마음은 이미 레알로 정해져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토트넘의 다니엘 레비 회장과의 'PL 내 라이벌 팀으로는 판매하지 않겠다'는 신사협정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맨유와 구체적인 조건을 논의했나는 질문에 베일은 "임금을 논의하는데까지 깊게 들어가진 않았다. 그들이 나를 영입하기 위해 더 많은 이적료를 제안한 것은 맞지만, 실제로 협상으로 이어지진 않았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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