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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06 (금)

    한국, 체코 제압…'다음은 일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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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BC C조 1차전 11-4 완승

    문보경 만루포, 위트컴 2홈런 폭발

    선발 소형준 3이닝 무실점 호투

    7일 일본과 2차전 자존심 대결

    한국 야구 대표팀이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체코를 제압했다.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5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26 WBC 조별리그 C조 1차전 체코와의 경기에서 문보경(LG 트윈스)과 셰이 위트컴(휴스턴 애스트로스), 저마이 존스(디트로이트 타이거스)의 홈런포를 앞세워 11-4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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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보경이 2026 WBC 조별리그 C조 1차전 체코와의 경기에서 1회 만루 홈런을 터뜨린 뒤 비행기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다. 도쿄=연합뉴스


    한국은 김도영(KIA 타이거즈)-존스-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안현민(kt 위즈)-문보경-위트컴-김혜성(로스앤젤레스 다저스)-박동원(LG)-김주원(NC 다이노스)으로 선발 타순을 구성했다.

    1회부터 방망이가 폭발했다. 2볼넷과 1안타로 만든 1사 만루에서 문보경이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4점 아치를 그렸다. 홈런 비거리는 130m다. 2회 1점을 추가해 5-0으로 달아난 한국은 3회 위트컴이 왼쪽 펜스 상단에 떨어지는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위트컴은 6-3으로 쫓긴 5회 좌월 투런 홈런을 터뜨리며 체코전 승리의 주역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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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형준이 2026 WBC 조별리그 C조 1차전 체코와의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역투하고 있다. 도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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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발로 나선 소형준(kt)은 3이닝 4안타 2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이어 노경은(SSG 랜더스)도 4회 마운드에 올라 1이닝을 실점 없이 마쳤다. 한국은 6-0으로 앞선 5회 정우주(한화 이글스)가 테린 바브라에게 3점 홈런을 맞고 3점 차로 쫓겼지만 이후 6회 박영현(kt)-7회 조병현(SSG)-8회 김영규(NC)-9회 유영찬(LG)이 4이닝을 1실점으로 책임지며 귀중한 승리를 챙겼다.

    한국은 하루 쉰 뒤 7일 오후 7시 일본과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다. 이어 8일 낮 12시에 대만, 9일 오후 7시 호주와 조별리그 최종전을 소화한다. 한편 앞서 열린 경기에선 호주가 대만을 3-0으로 눌렀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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