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아 상대 3-2 진땀승
8일 한지은과 맞대결
[서울=뉴시스] PBA-LPBA 월드챔피언십 LPBA 조별리그 1경기에 출전한 김가영. (사진=PBA 제공). 2026.03.06. *재판매 및 DB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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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왕중왕전인 월드챔피언십 3연패에 도전하는 '당구 여제' 김가영(하나카드)이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승리를 거뒀다. 반면 '캄보디아 특급' 스롱 피아비(우리금융캐피탈)는 첫판부터 패배를 떠안았다.
김가영은 6일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라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당구 2025~2026시즌 하나카드 하나캐피탈 제주특별자치도 PBA-LPBA 월드챔피언십 LPBA 조별리그 1경기에서 김진아(하나카드)를 세트 점수 3-2로 이겼다.
이번 대회 조별리그는 2승을 달성하면 16강 진출, 2패를 당하면 탈락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즌 상금 랭킹 1위 김가영은 32위로 월드챔피언십 막차를 탄 김진아를 상대로 예상 밖으로 혈전을 벌였다.
1세트를 11-9로 따낸 김가영은 2세트를 10-11, 3세트를 9-11로 져 벼랑 끝에 몰렸다.
하지만 4세트를 11-1로 완승을 거두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고, 마지막 5세트를 9-7로 가져오면서 진땀승을 거뒀다.
김가영은 8일 최지민(휴온스)을 3-1로 제압한 한지은(에스와이)과 16강 직행을 놓고 격돌한다.
반면 시즌 랭킹 2위 스롱은 히가시우치 나쓰미(일본·크라운해태)에게 2-3으로 패하며 덜미가 잡혔다.
스롱은 마지막 5세트에서 8이닝 동안 단 1점도 올리지 못하면서 무너졌다.
패자전으로 향한 스롱은 8일 이신영(휴온스)과 맞붙는다. 이 경기에서 패배하면 조기 탈락의 고배를 마시게 된다.
올 시즌 우승을 경험한 다른 챔피언들의 희비도 엇갈렸다.
하이원리조트 챔피언십 우승자 이미래(하이원리조트)는 전지연에게 먼저 두 세트를 내줬다가 내리 3개 세트를 따내며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하림 챔피언십 챔피언 강지은(SK렌터카)은 박정현(하림)을 3-0으로 완파했다.
반면 휴온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했던 김민아는 사카이 아야코(일본·하나카드)에게 1-3으로 졌고, 웰컴저축은행 챔피언십 우승자 임경진(하이원리조트)은 권발해(에스와이)에게 0-3으로 완패해 패자전으로 밀려났다.
이밖에 정수빈, 김보미(이상 NH농협카드), 김세연, 차유람(이상 휴온스), 최혜미(웰컴저축은행), 백민주(크라운해태), 이우경(에스와이), 김상아(하림)는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승리해 승자조에 올랐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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