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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07 (토)

    '최고의 상남자를 가려라' 할로웨이vs올리베이라, 제대로 진검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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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MF 타이틀' 놓고 한판승부...가장 터프한 남자는 누구?

    언더카드 출전 예정이었던 이정영, 체중 조절 문제로 경기 취소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UFC 최고의 상남자’ 자리를 놓고 ‘명승부 제조기’인 맥스 할로웨이(미국)와 찰스 올리베이라(브라질)가 제대로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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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맥스 할로웨이(오른쪽). 사진=U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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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찰스 올리베이라(오른쪽). 사진=U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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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FC는 8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T-모바일 아레나에서 ‘UFC 326: Holloway vs. Oliveira 2’를 개최한다. 메인 이벤트에서 현 BMF 챔피언 할로웨이가 전 UFC 라이트급 챔피언 올리베이라를 상대로 타이틀 2차 방어전에 나선다.

    두 선수의 맞대결은 11년 만이다. 2015년 열린 첫 경기에서는 올리베이라가 경기 시작 1분39초 만에 식도 통증을 호소하며 TKO패를 당했다. 당시 신예였던 두 선수는 이후 각각 챔피언 벨트를 차지하며 UFC를 대표하는 파이터로 성장했다. 이번 재대결은 당시 미완으로 끝난 승부의 결말을 가리는 무대다.

    BMF(Baddest Motherf***er) 타이틀은 UFC에서 가장 터프하고 용감한 파이터를 상징하는 특별 타이틀이다. UFC 공식 타이틀은 아니지만 팬들은 이 타이틀전에 가장 열광한다.

    할로웨이는 2024년 UFC 300에서 저스틴 게이치(미국)를 경기 종료 1초 전 펀치 KO로 쓰러뜨리며 챔피언에 올랐다. 이어 더스틴 포이리에(미국)를 상대로 한 1차 방어전에서도 승리했다.

    두 선수 모두 화끈한 경기력으로 이름을 알렸다. 할로웨이는 UFC에서 가장 많은 유효타인 3655회를 기록했다. KO승 11회로 이 부문 공동 3위에 올라 있다. 파이트 나이트 보너스도 13차례 받았다.

    올리베이라는 UFC 역사상 가장 강력한 피니셔로 꼽힌다. UFC 최다 피니시 21승, 최다 서브미션 17승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피니시율은 89%에 달한다. 파이트 나이트 보너스도 21회로 역대 최다다.

    올리베이라는 “브라질 선수가 아직 BMF 타이틀을 가져간 적이 없다”며 “이번 경기에서 새로운 기록과 레거시를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할로웨이는 “서브미션 장인을 서브미션으로 끝내는 것이 진짜 BMF다운 승리”라고 맞불을 놓았다.

    한편, 이번 대회 언더카드 경기에 참가할 한국인 파이터인 이정영은 당초 가스톤 볼랴뇨스(페루)와 대결할 예정이었지만 체중 조절 문제로 경기가 취소됐다.

    이정영은 발가락 부상으로 빠진 유주상을 대신해 경기 2주 전 대체 선수로 합류했다. 하지만 준비 기간이 너무 짧은 것이 문제였다. 한계체중 145파운드(65.77kg)까지 감량에 실패하면서 경기를 치르지 못하게 됐다.

    ‘UFC 326: 할로웨이 vs 올리베이라 2’ 언더카드는 8일 오전 8시30분, 메인카드는 오전 11시부터 TVING을 통해 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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