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인이 지난달 19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여자 싱글 프리 스케이팅에 출전, 연기를 펼치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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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용일 기자] 한국 피겨 여자 싱글 이해인(고려대)의 프리스케이팅 의상이 202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스케이팅 어워즈 ‘베스트 의상상’ 후보에 올랐다.
ISU는 10일(한국시간) 홈페이지에 2026 ISU 피겨 스케이팅 어워즈 ‘베스트 의상상’ 후보 16인을 발표했다. 이해인은 한국 선수로는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후보엔 남자 싱글의 알렉산드르 셀레브코(에스토니아) 아당 샤오잉파(프랑스·이상 쇼트프로그램), 일리아 말리닌(미국), 마카일 샤이도로프(카자흐스탄·이상 프리스케이팅), 여자 싱글의 앰버 글렌(미국), 사카모토 가오리(일본·이상 쇼트프로그램), 아나스타시아 구바노바(조지아), 이해인, 알리사 리우(미국·이상 프리스케이팅), 페어 미우라 리쿠-기하라 류이치(일본), 디아나 스텔라로 두덱-막심 데샹(캐나다·이상 쇼트프로그램), 미네르바 하세-니키타 볼로딘(그리스·프리스케이팅), 아이스 댄스 매디슨 촉-에반 베이츠(미국), 파이퍼 길리스-폴 포리에(캐나다), 홀리 해리스-제이슨 찬(호주), 에밀리아 진가스-바담 콜레스닉(미국·이상 프리댄스)이 선정됐다.
이해인은 올림픽 시즌을 맞아 프리스케이팅 배경음악으로 조르주 비제의 ‘카르멘 조곡’과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를 사용하며 카르멘의 이미지에 맞춰 오른 어깨가 드러나는 검은 드레스를 선택했다. 미국 디자이너 리사 맥키넌의 작품이다. 검은색에 붉은색 꽃장식이 포인트인데,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기간 글로벌 패션 미디어 ‘보그 이탈리아’가 선정한 ‘올림픽 톱5 룩스(Looks)’에서 2위에 오르기도 했다.
ISU는 18일까지 온라인 팬투표와 전문가 평가를 거쳐 의상상을 비롯해 베스트 엔터테이닝 프로그램, 최우수 코치, 최우수 안무가 등 4개 부문 최종 후보를 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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