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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에서 40년 이상 활동해온 두 배우의 연이은 논란에 비판 여론이 거세지고 있는 상황이다.
2003년 음주운전 사고를 냈고, 2019년 술에 취해 강남구의 한 볼링장 입간판을 넘어뜨려 파손한 혐의(재물 손괴)를 받았던 이재룡은 최근 또 다시 음주운전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그는 지난 6일 오후 11시께 강남구 청담역 인근에서 운전하다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은 뒤 청담동 주택에 차량을 주차하고 인근 식당에서 지인들과 술자리를 가졌다. 이 식당에서 이재룡은 자신을 기다리고 있던 지인들과 합류해 증류주 1병과 안창살 2인분을 주문했다.
이재룡은 사고 후 약 3시간 뒤 지인의 집에서 경찰에 검거됐다. 측정된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 정지 수준으로 나온 그는 당초 음주운전 사실을 부인했으나, 이튿날 '소주 4잔을 마시고 차를 몰았다'라고 음주 혐의를 시인하며 입장을 번복해 거짓말 논란까지 더해져 비판을 가중시켰다.
특히 경찰은 이재룡이 사고 전 여러 술자리를 오가며 술을 마신 정황을 포착해 실제 음주량이 소주 4잔보다 훨씬 많았을 것을 염두에 두고 '위드마크 공식'을 적용해 사고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를 역산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경찰은 이재룡이 사고를 내고 음주 수치 특정을 피하려 도주한 다음 술을 더 마셔 사고 당시 정확한 음주 수치를 파악하기 어렵게 하는 이른바 술타기 수법을 시도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13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과 사고 후 미조치 혐의를 받는 이재룡을 음주측정방해 혐의로 추가 입건한 상태다. 음주 운전 사고 후 술을 마시는 등 경찰의 정확한 음주 측정 방해를 처벌하도록 하는 도로교통법 개정안은 지난해 6월 시행됐으며, 이른바 '김호중 방지법'으로도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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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주는 지난해 한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해당 여성이 현장을 벗어난 뒤 112에 신고했고, 출동한 경찰이 남경주를 붙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남경주는 경찰 조사에서 범행을 부인했으나, 경찰은 혐의가 인정된다고 보고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다. 현재 남경주는 이와 관련해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으며, SNS 역시 폐쇄된 상태다.
해당 사건으로 홍익대학교 공연예술학부 부교수로 재직 중이던 그는 두 차례 인사위원회를 거쳐 최근 직위가 해제됐다. 개강 직전 그의 직위가 해제됐으며, 수업은 다른 교수가 진행 중이다.
여기에 과거 그의 음주운전 및 무면허 운전 전력까지 재조명되며 비판은 더욱 거세지고 있다. 앞서 남경주는 2002년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돼 면허가 취소됐으며, 2003년에는 무면허 운전으로 다시 적발됐고, 2004년에는 무면허 상태로 어머니 소유 승용차를 운전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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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오랜시간 쌓아온 커리어와 신뢰를 한순간에 무너뜨리면서 대중의 충격이 커지고 있다. 특히 두 사람 모두 전과가 있기에 반성을 하고 더욱 모범을 보여야 하는 인물들이라는 점에서 비판의 목소리는 이어지고 있다.
논란 속 특별한 입장을 밝히고 있지 않은 두 사람이 향후 어떤 입장을 내놓을지, 앞으로의 활동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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