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3.16 (월)

    이슈 EPL 프리미어리그

    '371경기 13골 69도움' 리버풀 '리빙 레전드' 잔류냐, 이별이냐 "올여름 거취 여전히 불확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인터풋볼=김현수 기자] 앤디 로버트슨의 차기 행선지는 어디가 될까.

    영국 '트리뷰나'는 15일(한국시간) 글로벌 매체 '디 애슬레틱'의 보도를 인용해 "로버터슨은 리버풀과의 계약이 이번 시즌 종료와 함께 만료될 예정이지만, 미래 계획은 아직 결정하지 않은 상태다"라고 전했다.

    명실상부 리버풀의 '살아있는 전설' 로버트슨. 리버풀 황금기에 공헌한 레프트백이다. 2017년 헐 시티를 떠나 처음 입성했을 때만 해도 큰 기대를 받지는 않았다. 당시 그는 빅리그 경쟁력을 갖췄다고 보기에는 프리미어리그 경험이 적었다. 당연히 기량을 의심하는 시선이 있었다.

    그 의심을 실력으로 깨뜨렸다. 왕성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수비에서 제 몫을 해냈고 날카로운 왼발 크로스로 공격 전개에도 일조했다. 여기에 내구성도 뛰어나 매 시즌 빠짐없이 뒷문을 잠갔다. 리버풀에 있는 10시즌 동안 9번의 우승을 경험했고 현재까지 통산 371경기 13골 69도움을 기록 중이다.

    올 시즌부터는 상황이 달라졌다. 리버풀이 새롭게 데려온 신예 밀로스 케르케즈를 키우려는 움직임이었고 자연스레 로버트슨은 입지가 좁아졌다. 이에 지난겨울 이적을 도모한 로버트슨은 토트넘 홋스퍼행이 유력했다. 그러나 수비진 줄부상으로 스쿼드가 얇아진 리버풀이 이를 불허했고 로버트슨 이적은 흐지부지됐다. 로버트슨은 "리버풀이 필요할 때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히며 잔류 가능성이 더 커진 듯 보였다.

    그러나 이적설은 가라앉지 않고 있다. 리버풀 소식통 '리버풀 에코'는 "시즌 종료 후 로버트슨의 거취는 아직 불확실하다. 그는 충분한 출전 시간을 확보할지, 아니면 더 많은 출전 기회를 위해 다른 팀으로 옮길지를 고민 중이다"라고 보도했다.

    베테랑이긴 하지만, 로버트슨은 여전히 인기 매물이다. 영입이 근접했던 토트넘을 포함해 친정팀 셸틱도 영입을 원하고 있다. 로버트슨을 원하는 팀들은 여전히 적지 않은 가운데 그가 어떤 선택을 할지 지켜볼 일이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