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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17 (화)

    '승점 1점' 챙긴 토트넘…프리미어리그 순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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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점 1점' 챙긴 토트넘…프리미어리그 순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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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트넘 홋스퍼의 히샬리송이 15일(현지시간)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린 리버풀과 토트넘의 2025-2026 프리미어리그(PL) 경기에서 동점골(1-1)을 넣은 뒤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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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트넘 홋스퍼가 리버풀 원정에서 극적인 동점골로 귀중한 승점 1점을 챙겼다.

    토트넘은 16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1시 30분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린 2025-26시즌 프리미어리그(PL) 30라운드에서 리버풀과 1-1로 비겼다. 이로써 토트넘은 시즌 7승 9무 14패(승점 30)를 기록하며 리그 16위를 유지했다.

    경기는 리버풀의 선제골로 시작됐다. 전반 18분 도미닉 소보슬라이가 프리킥 상황에서 강력한 슈팅을 시도했고, 공이 굴리엘모 비카리오 골키퍼의 손을 맞고 골문 안으로 들어가며 리버풀이 1-0으로 앞서갔다.

    토트넘은 후반 들어 반격에 나섰지만 좀처럼 골문을 열지 못했다. 그러나 경기 종료 직전 극적인 장면이 연출됐다. 후반 45분 비카리오의 긴 골킥 이후 박스 부근 혼전 상황에서 랑달 콜로 무아니가 공을 잡아 히샬리송에게 연결했고, 히샬리송이 침착한 오른발 슈팅으로 동점골을 터뜨렸다. 토트넘은 히샬리송의 극장골 덕분에 패배를 면하고 승점 1점을 얻었다.

    히샬리송은 최근 팀 공격을 이끄는 핵심 자원으로 활약하고 있다. 부상에서 복귀한 뒤 풀럼전 득점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경기 도움에 이어 이날 리버풀전에서도 중요한 득점을 기록하며 팀에 승점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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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트넘 홋스퍼의 이고르 투도르 감독이 15일(현지시간)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린 리버풀과 토트넘의 2025-2026 프리미어리그(PL) 경기 도중 선수들에게 지시를 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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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후 이고르 투도르 감독은 자신의 거취를 둘러싼 경질설에 대해 개의치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감독 일을 15년 해왔지만 내 미래에 대해 생각한 적은 단 한 번도 없다”며 “나는 항상 다음 훈련과 선수들을 어떻게 도울지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어떤 일이 일어날지 고민하는 것은 에너지를 낭비하는 일이다. 축구에서도, 인생에서도 마찬가지다. 중요한 것은 지금 이 순간에 집중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같은 라운드에서 상위권 팀들의 경쟁도 이어졌다. 아스널은 에버턴을 2-0으로 꺾고 승점 70점으로 선두를 유지했고, 맨체스터 시티는 웨스트햄과 1-1로 비기며 승점 61점으로 2위에 자리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애스턴 빌라를 3-1로 제압하며 승점 54점으로 3위를 지켰다.

    리버풀은 토트넘과 비기며 승점 49점으로 5위를 유지했다. 이어 첼시(48점), 브렌트퍼드(44점), 에버턴(43점), 뉴캐슬(42점) 등이 중위권을 형성하고 있다.

    강등권 경쟁도 치열하다. 웨스트햄이 승점 29점으로 18위, 번리가 20점으로 19위, 울버햄튼이 16점으로 최하위에 자리하고 있다. 토트넘은 승점 30점으로 16위에 머물러 강등권과의 격차가 여전히 크지 않은 상황이다.

    한편, 토트넘은 19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UEFA 챔피언스리그 경기를 치른 뒤 리그 일정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투데이/기정아 기자 (kki@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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