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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17 (화)

    인순이, 주한미군 부친 기억 꺼냈다…깨진 철모에 담은 가족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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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인순이. 사진 | 스타잇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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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가수 인순이가 주한미군 출신 아버지를 떠올리며 자신의 가족사를 담은 그림을 공개한다.

    영상에서 공개된 그림에는 풀밭 위에 펼쳐진 우산 아래 깨진 철모가 놓여 있고, 그 사이로 노란 꽃이 피어난 장면이 담겼다. 인순이는 작품에 담긴 의미를 직접 설명했다.

    그는 “철모는 (주한 미군 출신인) 우리 아버지를 연상시키기도 하고, 사랑은 어떤 척박한 곳에서든 피어나지 않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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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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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순이는 이어 부모의 사랑을 떠올리며 자신의 생각도 덧붙였다.

    그는 “저도 사랑하게 되고 결혼하게 되고 아이를 낳다 보니까, 사랑의 무모함에 대해 알게 되더라. 누군가를 향한 사랑은 (누군가) 앞을 막을수록 더 열정적으로 사랑하게 되고...”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부모의 삶을 돌아보며 “부모님의 사랑이나, 힘들었을 것 같은 마음이 이해된다. 그래서 제가 우산으로 지켜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인순이는 그림 속 우산을 부모를 향한 마음의 상징으로 표현했다. 자신이 부모를 감싸 안는 의미를 담았다는 것이다.

    ‘조선의 사랑꾼’은 다양한 가족 이야기를 다루는 프로그램이다.

    kenn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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