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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16 (월)

    ‘캐나다 쇼트트랙 여제’ 킴 부탱, 은퇴···세계선수권 500m 끝으로 빙판과 작별, ISU ‘감사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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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경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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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나다를 대표해온 여자 쇼트트랙 간판 킴 부탱(32)이 자국에서 열린 세계선수권 대회를 끝으로 은퇴했다.

    킴 부탱은 16일 캐나다 몬트리올 모리스 리처드 아레나에서 열린 2026 국제빙상연맹(ISU)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 대회 여자부 500m 파이널B 무대를 끝으로 빙판과 작별했다. 킴 부탱은 최하위로 들어왔으나 캐나다 팬들은 모두 일어나 기립박수를 보냈다. 킴 부탱은 감격에 젖은 듯 장갑을 벗어 팬에게 손을 흔들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후 캐나다 선수단은 킴 부탱의 은퇴식에 모두 함께 나와 레전드의 마지막을 기리고 새 출발을 응원했다.

    킴 부탱은 지난 10년간 캐나다 여자 쇼트트랙을 대표해온 레전드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부터 올해 열린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대회까지 4번의 올림픽을 출전했다. 평창에서 3개의 메달을 획득한 그는 이번 밀라노 대회에서 2000m 혼성계주 은메달과 300계주 동메달까지 4번의 올림픽에서 은메달 2개와 동메달 4개를 획득했다.

    ISU는 이날 김재열 회장 명의로 킴 부탱의 업적을 기리며 감사의 메시지를 남겼다. ISU는 “올림픽 영광, 세계 기록, 그리고 순수한 영감으로 가득 찬 경력에 감사드린다. 다음 챕터를 응원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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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나다 쇼트트랙 선수단이 16일 세계선수권 후 은퇴를 선언한 킴 부탱을 들어올리며 감사와 존경을 표하고 있다.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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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승남 기자 ysn9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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