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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이태훈 기자] 첼시의 핵심 미드필더 엔소 페르난데스의 거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아르헨티나 축구 소식에 정통한 가스톤 에둘 기자는 16일(한국시간) "엔소 페르난데스는 다가오는 유럽 여름 이적시장에서 첼시를 떠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엔소는 2001년생 아르헨티나 출신 미드필더로 자국 명문 리버 플레이트 유소년 시스템에서 성장해 1군 데뷔까지 성공했다. 그는 2022시즌 28경기에서 10골 7도움을 기록하며 잠재력을 폭발시켰고, 아르헨티나 축구계가 주목하는 유망주로 떠올랐다.
이 활약을 바탕으로 포르투갈 벤피카로 이적하며 유럽 무대에 도전했다. 벤피카에서 보낸 첫 시즌 그는 시즌 절반가량만 소화했음에도 29경기 4골 6도움을 기록하며 빠르게 존재감을 드러냈다. 뛰어난 활약은 곧바로 유럽 빅클럽들의 관심으로 이어졌다.
같은 해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도 그는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엔소는 아르헨티나의 우승 여정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세계적인 미드필더로 도약했다. 이후 2023년 겨울 이적시장 마지막 날 첼시는 1억 2,000만 유로(약 2,000억 원)를 투자하며 그를 영입했다.
첼시 합류 이후 엔소는 꾸준히 팀의 중심 자원으로 활약해왔다. 특히 지난 시즌에는 46경기에서 8골 14도움을 기록하며 공격 전개와 득점 생산 모두에서 큰 역할을 했고, 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과 UEFA 유로파 컨퍼런스리그(UECL) 우승에도 기여했다. 여기에 2026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우승까지 경험하며 커리어에 또 하나의 트로피를 추가했다.
올 시즌 역시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그는 51경기에서 13골 9도움을 기록하며 유럽 진출 이후 처음으로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했다. 첼시 통산 기록은 4시즌 동안 159경기 28골 28도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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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꾸준한 활약을 펼치자 유럽 빅클럽들의 관심도 이어지고 있다.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 에크렘 코누르 기자는 같은 날 "엔소가 첼시에서의 미래를 두고 고민하고 있다. 파리 생제르맹(PSG)이 여름 이적시장에서 대형 제안을 준비 중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첼시는 엔소의 이적료로 최대 1억 4,000만 유로(약 2,393억 원)를 요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이처럼 유럽 정상급 구단들의 관심이 이어지는 가운데, 올여름 이적시장에서 엔소의 거취가 어떻게 정리될지 주목된다. 첼시 역시 핵심 자원을 쉽게 내줄 가능성은 낮지만, 거액의 제안이 도착할 경우 상황이 달라질 여지도 있어 향후 전개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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