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청사 |
시는 이날 오전 시청 콘퍼런스룸에서 용역 착수 보고회를 열고 글로벌 문화·스포츠 랜드마크 조성을 위한 구체적인 유치 전략과 실현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용역은 광명시흥 3기 신도시 내 약 18만㎡ 부지에 돔 형식의 아레나와 호텔, 컨벤션, 시민 체육시설 등을 아우르는 복합 엔터테인먼트 공간을 조성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시는 지난해 '광명 K-아레나 기본전략 수립용역'을 완료하고, 유치 예정지를 광명시흥 3기 신도시로, 아레나 규모를 5만석으로 확정한 바 있다.
이번 용역의 주요 내용은 K-아레나 운영 계획과 건축 기본 구상, 수익 모델 및 사업 실현성 확보 방안 등이다.
시는 K-팝 대표 공연 시설뿐만 아니라 해외 유명 가수 내한 공연, 축구 A매치, e스포츠 대회 등 다목적 활용이 가능한 공간으로 설계할 방침이다.
특히 KTX 광명역과 신설 예정인 광역 교통망, 인천국제공항과의 접근성 등 입지적 강점을 부각해 유치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신도시 조성 단계부터 문화와 경제 기능을 결합한 도시계획을 반영한다는 점도 주요 전략으로 꼽힌다.
시는 오는 10월 용역을 마무리하고 최종 기본계획을 수립해 정부의 아레나 건립 공모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다.
박승원 시장은 "그동안 축적해 온 추진 기반과 입지 경쟁력을 바탕으로 K-아레나 유치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광명시가 글로벌 문화 관광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edgeho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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