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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17 (화)

    "막동어멈 남편 투병까지 챙겨"…'왕사남' 장항준, 또 나온 미담 릴레이[이슈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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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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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티비뉴스=허나원 기자]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1300만 관객을 돌파한 가운데, 장항준 감독의 미담이 계속되고 있다.

    15일 유튜브 채널 '원마이크'에는 '단종 마음 녹인 그 배우.. '왕사남' 1200만 돌파 직후 올갱이집에서 만남'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에는 영화 '왕과 사는 남자'에서 막동어멈 역할을 맡았던 배우 김수진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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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수진은 "개인적으로 신랑이 아팠을 때 감독님한테 전화해서 털어놨던 적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감독님이 주변에 정보를 알아봐주시고 '괜찮니?' 안부 물어봐주시고, '필요한 거 있으면 얘기해' 이런 식으로 얘기해주셨다"며 장항준 감독에게 감사한 마음을 드러냈다.

    김수진은 "사실 집에 그런 일들이 생기면 저같은 경우는 방어적이 되고 이런 부분이 생겨요"라며 "진심으로 생각해주시고 이랬던 부분들이 되게 아직도 너무 감사한 부분들이 있어요"라고 덧붙였다.

    '왕과 사는 남자'가 흥행하자 장항준 감독과 관련한 여러 미담이 재조명되고 있다. 평소 남다른 인정과 인품으로 주변을 챙긴 장 감독이 흥행으로 복을 받는다는 반응도 이어진다.

    '왕과 사는 남자'에 판한성부사 유귀산 역으로 출연한 김용석은 지난달 28일 개인 SNS에 "인생은 장항준처럼"이라는 글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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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는 "영화 촬영 중 감독님과 모니터하러 이동하다 며칠 전 아기가 태어났다고 말씀드렸다"고 밝혔다.

    장항준 감독은 "용석아, 핸드폰 줘봐. 내 번호 알려줄 테니 집 주소 알려줘. 기저귀 보내줄게. 처음에 기저귀 엄청 많이 필요하거든"이라고 말했지만 김용석은 당시 의상 때문에 휴대전화를 꺼내지 못했다고.

    그는 다음날 장항준 감독에게 "용석아. 나 장항준이야. 집 주소하고 아기 쓰는 기저귀 종류 찍어줘"라는 메세지를 받았다며 캡처본을 함께 공개하기도 했다 . 이후 그는 실제로 기저귀 2박스가 집으로 배송됐다고 말했다.

    이어 김용석은 "연기자로 살아오며 느낀 외로움과 아빠가 된 뒤 가장으로서의 부담감, 나에 대한 불안함이 이해받고 위로받는 느낌이었다"며 "그날 이후 마음속으로 감독님을 응원하게 됐다"고 장항준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지난 1월 장항준 감독은 스포티비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유해진, 키 스태프들과 함께 다른 스태프를 도왔던 일화도 공개했다.

    그는 "안동에서 산불이 났다. 스태프 중 한명 부모님 댁이 전소가 됐다. 지원금도 받고 했지만 살 곳이 없어져서 재건을 해야 한다더라. 유해진은 이렇게 하면 어때 내가 500낼 테니까 너도 내라더라. 돈을 모아서 전달했다"고 말했다.

    또 장항준 감독은 "다른 스태프들이 알게 돼 그 분들도 힘을 보탰다. 그 스태프 아버님이 전화를 하셔서 유해진씨가 대표로 통화했다. 그 아버님이 펑펑 우셨다. 얼굴도 모르는 사람이. 그런 일들이 몇 번 있었다"고 덧붙였다.

    '왕과 사는 남자'는 1457년 청령포, 마을의 부흥을 위해 유배지를 자처한 촌장 엄흥도(유해진)와 왕위에서 쫓겨나 유배된 어린 선왕 이홍위(박지훈)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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