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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17 (화)

    김준호, '5살 연상' ♥아내에 '자동차·돈다발' 통 큰 선물…"돈 못 벌 때 많이 받아" (준호말고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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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엑스포츠뉴스 김지영 기자) 전 펜싱 국가대표 김준호가 아내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16일 유튜브 '준호말고준호' 채널에는 "결혼하면 이런 대화 합니다 (T vs F)"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김준호가 아내와 함께 '사랑의 언어 테스트'를 하는 모습이 담겼다. 김준호는 테스트에서 가장 큰 사랑을 느끼는 방식으로 '선물'을 선택했다. 반면 아내는 선물을 가장 낮은 순위로 꼽았으며, '인정의 말'과 '함께하는 시간'이 각각 1, 2순위로 나타났다.

    이날 김준호의 아내는 "선물 사줬는데 안방에 그대로 있더라"고 말했고, 김준호는 "방향제인데 제가 쓰고 있는 게 있어서 다 쓰고 나서 쓰려고 했다"고 해명했다. 이에 아내는 "그래도 가져가야 하는 것 아니냐. 그걸 보면 내 기분이 어떻겠냐"며 섭섭함을 드러냈다.

    이어 아내는 "선물보다 행동으로 '나를 생각하고 있구나'를 느끼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김준호가 "선물보다 진정성이 담긴 편지가 좋다는 거냐. 예를 들어 자동차가 있고 카드가 있다면?"이라고 묻자 아내는 "당연히 자동차지"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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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준호는 자신의 표현 방식에 대해 "선수 때 돈을 많이 못 벌었다. 그래서 아내에게 선물을 많이 받았는데, 내가 돈을 벌게 되면 뭔가 해줘야겠다는 생각이 강하게 박혀 있었던 것 같다. 그게 제 표현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김준호는 과거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아내의 생일에 돈다발을 선물한 바 있으며, 둘째 임신 당시에는 자동차를 선물했던 일화도 공개된 바 있다.

    또 그는 "돌잔치 때도 편지를 썼는데 읽다가 울었다. 원래 그런 분위기에서는 눈물이 안 나야 하는데 저도 모르게 나오더라"고 떠올렸다. 이어 "선수 시절에는 3달에 한 번 집에 올 때도 있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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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준호는 "아이들이 저를 볼 때와 엄마를 볼 때 반응이 달랐다. 아내는 부모라고 생각하는데 저는 낯선 사람처럼 보는 것 같았다"며 "은우가 제가 아빠인지 모르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을 때 운동하는 의미가 없다고 느꼈다"고 은퇴 이유를 털어놨다.

    이에 아내는 "눈물 하나로 많은 걸 느낄 수 있었다. 말로는 안 했지만 마음의 짐처럼 생각하고 있었구나 싶었다"고 공감했다.

    한편 김준호는 지난 2018년 5살 연상 승무원 유정현 씨와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사진=유튜브 '준호말고준호',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김준호 개인 계정

    김지영 기자 wldudrla06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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