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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송건 기자] 아르네 슬롯 감독은 리버풀이 어떤 대회에서라도 우승할 수 있다고 말한다.
리버풀은 16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안필드에서 열린 2025-2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30라운드에서 토트넘 홋스퍼와 맞붙어 1-1 무승부를 거뒀다. 승점 1점을 얻은 리버풀은 5위로 올라섰다.
부상과 징계로 핵심 선수들이 모두 빠진 토트넘을 상대로 리버풀은 무승부를 거뒀다. 전반 초반에 도미니크 소보슬라이의 환상적인 프리킥 득점으로 리드를 잡았지만, 이후 추가 득점에는 번번이 실패, 결국 후반 막판 히샬리송에게 실점을 허용하며 승점 2점을 잃어버렸다.
슬롯 감독이 위기에 빠졌다. 29라운드 울버햄튼 원더러스전에도 후반 막판에 극장골을 허용하면서 패배했었는데, 다시 똑같은 일이 반복됐다. 두 경기 동안 놓친 승점인 5점이 있었다면 3위 도약까지도 가능했다. 챔피언스리그(UCL) 16강 1차전에서도 갈라타사라이에게 0-1로 패배해 경질설이 급부상했었다.
그럼에도 슬롯 감독은 고개를 꼿꼿이 들었다. 그는 경기 후 영국 '스카이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우리가 지난 시즌에 이뤄낸 것들을 다시 달성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잘 알고 있다"며 "이번 시즌은, 지난 시즌보다 훨씬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하지만 우리는 여전히 우승에 도전할 수 있는 상태다. FA컵 8강에 올랐고, 챔피언스리그에서도 16강에 진출해 있다. 또한 우리 스쿼드가 이번 시즌 이미 발전하고 있다는 걸 증명해 보였다고 생각한다. 이 선수들은 앞으로 다가올 몇 년 동안 훨씬 더 큰 성장을 이뤄낼 것이다. 그래서 내가 여러 번 말했듯이, 리버풀의 미래는 밝다"라고 더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최근 꽤 많은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기도 했다. 그것은 우리 팀과 선수들이 발전하고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며 "선수들이 더 많이, 더 오래 호흡을 맞출수록 시너지가 난다. 전 세계 어디를 봐도 성공적인 팀들은 대개 오랫동안 함께 발을 맞춰온 팀들이라는 것이 증명됐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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