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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17 (화)

    ‘블랙 길리’ ISU 시상식 월드챔피언 빛났다···임종언은 시즌 ‘신인왕’ 수상 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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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자 쇼트트랙 간판으로 떠오른 임종언(19·고양시청)이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어워즈에서 신인상을 받았다. 김길리(22·성남시청)는 월드챔피언으로 수상 무대에 올라 센스 있는 패션으로 주목받았다.

    ISU는 16일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렸던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를 마친 뒤 제1회 ISU 쇼트트랙 어워즈를 개최해 올 시즌 최고의 선수들을 기렸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ISU가 쇼트트랙 종목만을 위해 처음으로 도입한 개별 시상식으로, 2025~26시즌을 빛낸 선수들의 활약을 기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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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종언은 최고의 신인으로 뽑혔다. 임종언은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5000m 계주 은메달과 1000m 동메달을 목에 걸었고 이번 세계선수권에선 1500m, 1000m를 석권하며 2관왕에 올랐다. 임종언은 “시니어 첫 시즌이었지만 월드투어와 올림픽, 세계선수권까지 모두 경험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이번 시즌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계속 발전해 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가장 발전한 선수상은 토마스 나달리니(이탈리아), 세계기록상은 잔드라 벨제부르(네덜란드)가 차지했다. 벨제부르는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500m 준결승에서 세계기록을 작성했다.

    종합 1위에 해당하는 크리스털 글로브는 윌리엄 단지누(캐나다·남자), 코트니 사로(미국·여자)가 차지했다. 팀 크리스털 글로브는 캐나다에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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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길리는 쇼트트랙 어워즈 수상은 실패했지만, 세계선수권 여자 1000m와 1500m 2관왕에 올라 함께 진행된 월드챔피언 시상식에서 무대에 올랐다. 검정색 원피스와 구두로 멋을 낸 김길리는 남다른 패션 센스로 주목받았다.

    양승남 기자 ysn9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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