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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18 (수)

    이장우, 식자재 미지급 아니었다..'4억' 이체내역 공개 초강수 "중간업체 문제"[Oh!쎈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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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SEN

    [OSEN=최규한 기자] 13일 오후 서울 장충동 크레스트72에서 ‘2023 방송광고페스티벌’이 열렸다.배우 이장우가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3.07.13 / dreamer@osen.co.kr


    [OSEN=김나연 기자] 식자재 미정산 논란에 휩싸인 배우 이장우가 해명에 나섰다. 이장우는 식자재 대금 전액을 지급한 내역서를 공개하며 이번 논란과의 무관함을 강력히 어필했다.

    17일 이장우 소속사 후너스엔터테인먼트는 공식입장을 내고 이장우가 운영하는 순대국밥집 '호석촌'의 미수금 논란을 해명했다.

    앞서 디스패치는 이장우가 운영하는 순대국집이 돼지 부속물 대금 4천만 원을 8개월째 지급하지 않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천안에서 축산물 유통업체를 운영하는 A씨는 2023년 11월부터 2025년 5월까지 약 1년 6개월동안 이장우가 운영 중인 순대국집에 돼지머리, 내장 등 부속물을 납품했지만 점차 미수금이 쌓이기 시작했다고 주장했다.

    A씨는 지속적으로 호석촌 측에 독촉 문자를 보냈지만 미수금은 계속 늘어났고, 지난해 1월에는 6400만원까지 불어났다고. 결국 A씨는 올해 1월 이장우에게 직접 DM을 보냈지만 답변을 받지 못했고, 현재도 약 4천만 원 이상이 밀려있는 상태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호석촌'을 운영하는 법인이자 이장우가 이사로 등재된 F&B 회사 측은 디스패치에 "이장우가 공동대표인 줄 아는데, 사실은 아니"라며 "친구를 도와주기 위해 오픈 초기에만 잠깐 참여한 것 뿐이다. 그 이후로 아예 관여하지 않았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이장우는 불과 지난해까지도 방송을 통해 자신이 운영하는 가게라고 홍보했던 만큼 비판이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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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에 이장우 측은 공식입장을 통해 "이장우 배우는 호석촌의 주주와 운영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호석촌은 납품 대금 전액을 계약상 거래처인 주식회사 무진에 이미 지급했고, 이후 무진이 A업체에 대금을 지급하지 못하면서 문제가 발생한 것"이라며 "A업체와 호석촌 또는 이장우 배우 간에는 직접적인 계약관계가 없으며, 이장우 배우가 대금을 지급하지 않은 것처럼 보도된 내용은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결국 이장우는 거래처인 주식회사 무진에 모든 대금을 전달했으며 A업체가 대금을 받지 못한 것은 이장우와 '호석촌'의 문제가 아닌 주식회사 무진 측의 잘못이라는 설명이다. A업체가 계약을 맺은 것 또한 이장우와 '호석촌'이 아닌 그 거래처인 주식회사 무진이라는 것.

    이장우 측은 "일부 보도에서 언급된 '무진이 호석촌의 주인이었다'는 내용 역시 사실과 다르며, 무진은 호석촌의 지분을 보유한 적이 없습니다. 이장우 배우는 무진과도 아무런 관련이 없습니다"라고 단순 거래처일 뿐임을 강조했다.

    이어 "납품업체 측이 SNS를 통해 연락을 시도하였다는 부분과 관련해, 이장우 배우의 계정에는 하루에도 수십 건 이상의 메시지가 수신되고 있으며, 팔로우하지 않은 계정의 메시지는 별도의 ‘메시지 요청’함으로 분류되어 즉시 확인이 어려운 구조입니다. 이에 따라 해당 메시지를 적시에 확인하지 못한 것은 사실이나, 이를 고의적으로 회피하거나 무시한 것은 아님을 분명히 말씀드립니다"라고 해명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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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히 이장우 측은 자신들의 무고함을 증명하기 위해 거래처인 법무법인 무진 측에 납품 대금을 지급한 내역을 모두 공개했다. 해당 내역서에는 2024년 1월부터 작년 9월까지의 이체 내역이 구체적인 금액과 함께 기재돼 있었다. 이에 따르면 '호석촌'은 매달 빠짐없이 대금을 보내왔으며, 총 합계는 4억 4530만원에 달하는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면서도 "이러한 거래 구조 속에서 중간업체의 이행 여부를 충분히 살피지 못한 점에 대해서는 도의적 책임을 느끼고 있습니다"라며 "사실과 다른 내용으로 오해가 발생한 점에 대해 유감을 표하며, 사안이 원만히 해결될 수 있도록 필요한 협조를 다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delight_me@osen.co.kr

    [사진] OSEN DB, 쯔양 유튜브, 후너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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