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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영화 '왕과 사는 남자' 배우들이 마지막 공식 행사에서 또 한번 감사를 전했다.
17일 오후 서울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영화 '왕과 사는 남자(이하 '왕사남')' 천만 관객 돌파 기념 흥행 감사 무대인사가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장항준 감독을 비롯해 배우 유해진, 전미도, 유지태, 김민, 박지훈, 이준혁, 김수진, 박지윤이 참석해 관객들에게 직접 감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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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먼저 장항준 감독은 "이렇게 많이 응원해주시고 오랫동안 기억해주셔서 감사하다. 관객 여러분 덕분에 저희는 꿈같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 그리고 '왕과 사는 남자'가 영화 산업이 도약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게 웃으며 인사했다.
이어 유해진은 "생각지도 못한 많은 사랑을 받아서 뭐라고 감사를 드려야 할지 모르겠다"며 '왕사남'으로서 마지막 공식 행사를 가득 채워준 관객들에게 진심을 담아 감사를 전했다.
다음으로 전미도는 "불과 몇 주 전에 무대인사를 다니면서 '천만 될 수 있게 도와 달라'고 인사를 드렸다. 그런데 정말 천만이 돼서 다시 여러분들을 만날 수 있어서 감회가 새롭다.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 전한다"며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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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 중 한명회를 연기해 깊은 인상을 남긴 유지태는 "제가 참 복이 많은 것 같다. 살면서 천만이 넘는 영화를 경험할 수 있다는 게 큰 영광이고 감사할 뿐"이라며 "훌륭한 장항준 감독님, 그리고 배우들, 제작진 덕분에 이런 경험을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너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살면서 또 이런 경험을 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앞으로도 좋은 커리어, 연기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인사와 함께 말을 마쳤다.
'왕사남'을 향한 사랑에 감사를 전한 김민은 "관객분들 덕분에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것 같다"면서 "이 영화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 단종대왕님께도 전달돼서 작은 위안이 됐으면 좋겠다. 저희 영화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마음을 전했다.
한편, '왕과 사는 남자'는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박지영 기자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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