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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배우 이민정이 "남편 이병헌과 함께 불면증 고민이 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민정은 17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무조건 효과 봤던 이민정의 수면의 질 상승템 대방출. 오늘은 이거 보고 꿀잠 주무세요. *MJ 내돈내산 리뷰'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이민정은 "이 직업은 유독 불면증이신 분들이 많다"며 "왜냐면 남들에게 계속 판단받고 내가 어떻게 보일까에 대해서 계속 신경 써야 되고 또 촬영 같은 경우에도 늘 9 to 6가 아니라 갑자기 밤샘 촬영을 했다가 아침에 자야 되는 상황도 생긴다"고 말했다. 이어 "남편도 그렇고 저도 그렇고 불면증에 대한 연구는 계속되고 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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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이번 영상은 단순한 제품 추천이라기보다, 실제 생활 속에서 부부가 시도해본 '숙면 실험 기록'에 가까웠다. 이민정은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건 먹는 것도 아니고 잠이라고 생각한다"며 "잠을 못 자면 입맛도 없고 활동도 힘들고 집중력도 없다"고 강조했다.
우선 타트체리 드링크를 언급하며 "인스타그램에서 보고 낚여서 샀다"고 웃었다. 그는 "이걸 먹는다고 갑자기 잠이 오고 그런 건 아니지만 자기 전에 먹는 드링크 루틴으로는 나쁘지 않은 것 같다"고 평가했다.
이어 멜라토닌 제품들에 대해서도 직접 경험담을 전했다. 이민정은 "여러 종류의 제품을 먹어봤다. 잠드는 데 효과는 있었는데 그다음 날 머리가 아픈 제품도 있었다. 멜라토닌을 다 해본 결과, 발품을 팔고 사람들한테 물어봐서 자기한테 맞는 걸 찾는 게 더 좋은 것 같다"고 설명했다.
또 멜라토닌에 대한 개인적인 이해도 함께 덧붙였다. 그는 "멜라토닌은 세로토닌이라는 낮에 나오는 호르몬의 반대되는 호르몬이어서 낮에 햇빛을 많이 쐬면 저녁에 멜라토닌이 알아서 잘 나온다"며 "그래서 겨울에 더 불면증이 많고 햇빛이 많이 없는 나라에서 더 불면증을 많이 겪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어린 분들에게는 추천하지 않는다. 어린 분들은 차라리 아침에 나가서 해를 쐬는 게 제일 좋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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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숙면 콘텐츠도 추천했다. 이민정은 '브레이너 제이의 숙면 여행'을 언급하며 "틀고 나서 한 5분 뒤 기억이 나지 않았다. 아침에 일어났는데 진짜 대박이었다"며 "매일 통하는 건 아니지만 잠이 안 올 때 켜놓는다. 그 사람 목소리를 듣느라고 제 생각이 사라지면서 잠든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필로우 스프레이에 대해서는 비교적 무난한 추천을 내놨다. 그는 "불면증을 이걸로 치유할 순 없지만 그냥 뿌리는데 1초"라며 "냄새도 다 너무 좋다"고 말했다. 이어 "베개 옆에 놓고 생각날 때 그냥 뿌리고 잠들고, 손이 많이 가는 것도 아니니까 상시 쓰기 좋다"고 덧붙였다.
반면 레드와인에 대해서는 개인적인 루틴이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이민정은 "숙면을 위해서 피해야 될 음식 중 하나가 알코올"이라면서도 "방송을 하고 오거나 촬영을 끝내고 왔을 때 긴장이 올라가 있는 상태면 한두 잔씩 마시고 잠에 든다"고 말했다. 이어 "숙면을 돕는다기보다 릴랙스해져서 잠들게 도와주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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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로마 오일도 소개했다. 친구가 만들어준 오일이라고 밝힌 그는 "자기 전에 잠이 오지 않을 때 귀 옆이나 이런 데 발라주고 호흡해주면 좋은 것 같다"며 "꼭 이 제품이 아니더라도 아로마 오일을 쓰셔도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민정이 강하게 추천한 아이템 중 하나는 입욕제와 반신욕이었다. 그는 "저녁에 족욕이나 반신욕을 하면 잠을 잘 잔다는 건 누구나 알고 있을 것"이라며 "어른들도 족욕이나 반신욕은 너무 좋은 것 같다"고 강조했다. 특히 "혈액순환도 있고 숙면도 있지만 붓기도 되게 많이 빠진다"고 장점을 설명했다. 다만 "아기가 있으면 매일매일 하기는 어렵다"며 현실적인 한계도 함께 언급했다.
임신 때 쓰던 바디필로우도 여전히 사용한다고 했다. 이민정은 "저는 아직도 옆으로 누워서 자는 습관이 있어서 뭔가 안고 있거나 다리에 끼고 자는 게 편하다"고 말했다. 하지만 "남편처럼 그런 걸 답답해하는 사람도 있기 때문에 모든 사람에게 통하는 건 아닌 것 같다"며 호불호가 갈릴 수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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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높은 점수를 준 제품 중 하나는 공기압 다리 마사지기였다. 이민정은 "이걸 차고 잠든 적이 너무 많아서 숙면템에 넣었다"며 "다리 쪽에 마사지를 하면 잠이 잘 오는 효과가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또 "붓고 한 자리에 오래 앉아 있어야 되는 여성, 남성분들에게 추천한다"고 했다. 실제로 그는 이 제품에 대해 "저에게는 5점"이라고 평가했다.
영상 말미 이민정은 다시 한번 수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잠이 보약이라는 말이 있죠. 잠을 자는 동안 사람 몸이 회복을 하고 아이들은 성장을 한다"며 "모두들 꿀잠을 주무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불면증 템들을 소개해드렸다"고 말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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