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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18 (수)

    올해 최다 21명 출격..김효주·김세영·최혜진·황유민에 이정은까지 다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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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일 LPGA 포티넷 파운더스컵 개막

    블루베이 제패 이어 연속 우승 정조준

    고진영, 이미향은 부상으로 불참

    티띠꾼, 코다, 이민지 등 정상급 선수와 대결

    [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약 두 달 만에 미국 본토에서 열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무대에 한국 선수들이 대거 출격한다. 무려 21명이 출전해 2개 대회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이데일리

    김효주. (사진=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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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대는 오는 20일(한국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멘로파크의 샤론 하이츠 골프&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리는 포티넷 파운더스컵(총상금 300만 달러)이다. 시즌 다섯 번째 대회이자, 지난 1월 개막전 이후 처음으로 미국 본토에서 열리는 대회다.

    이번 대회에는 세계랭킹 8위 김효주를 비롯해 김세영, 최혜진, 양희영 등 주축 선수들과 함께 월요예선을 통과한 이정은(1996년생)까지 총 21명의 한국 선수가 출전한다. 올 시즌 한국 선수 최다 출전 규모다.

    시즌 초반 한국 선수들의 출전 규모는 점차 확대되는 흐름이다. 개막전 힐튼 그랜드 베케이션스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에는 6명이 나섰고, 혼다 타일랜드 10명, HSBC 위민스 챔피언십 12명, 블루베이 LPGA에는 11명이 출전했다. 그리고 이번 대회에서 처음으로 20명을 넘어섰다.

    분위기도 나쁘지 않다. 직전 대회인 블루베이 LPGA에서 이미향이 시즌 첫 승을 신고하며 상승세를 만들었다. 이번 대회는 자연스럽게 2개 대회 연속 우승 도전 무대가 됐다.

    역대 성적도 자신감을 뒷받침한다. 이 대회에서 한국 선수들은 김효주(2015년), 김세영(2016년), 박인비(2018년), 고진영(2019·2021·2023년)이 총 6차례 우승을 합작했다.

    김효주와 김세영은 나란히 통산 두 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개막전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양희영과 아직 LPGA 첫 승이 없는 최혜진 역시 우승 후보로 꼽힌다.

    이외에도 이소미, 임진희, 전인지, 안나린, 황유민, 이동은 등 신구 조화의 라인업이 출격한다. 특히 올 시즌 루키 28명 중 26명이 출전하는 가운데, 한국 선수로는 황유민과 이동은이 포함돼 새로운 변수로 주목된다.

    다만 3차례 우승 경력을 가진 고진영과 직전 대회 우승자 이미향은 부상 치료를 위해 이번 대회에 불참한다.

    우승 경쟁은 치열하다. 세계랭킹 1위 지노 티띠꾼을 비롯해 넬리 코다, 이민지, 야마시타 미유, 리디아 고 등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총출동한다. 디펜딩 챔피언은 교포 선수 노예림이다.

    코스는 정교함을 요구한다. 1962년 잭 플레밍이 설계한 샤론 하이츠는 2023년 토드 에켄로드의 리노베이션을 거쳐 전략성이 한층 강화됐다. 전장은 6542야드로 길지 않지만, 페어웨이 굴곡과 벙커 배치가 까다롭고 그린 주변 공략이 승부를 가를 전망이다.

    이데일리

    김세용. (사진=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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