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방송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에는 연간 장난감 구매비만 6000만 원에 달하는 ‘덕후’ 이상훈의 일상이 전파를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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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은 ‘총 200평, 관람 구역 20개’라고 이상훈의 대규모 토이 뮤지엄을 소개했다. 장식장에는 ‘원피스’, ‘귀멸의 칼날’, ‘진격의 거인’ 등 유명 애니메이션 피규어가 자리를 차지했다.
가장 비싼 피규어는 1500만 원 정도의 ‘스타워즈 병사’로 크기는 사람 사이즈이다.
그가 수집한 기간은 약 25년이라고. 양세형은 “이 정도면 모으는 거 인정”이라며 그의 수집 애정을 인정했다.
이상훈의 소지품은 뮤지엄에 전시된 것이 끝이 아니었다. 뮤지엄 창고뿐만 아니라 집 근처 대여한 개인 창고까지 일부가 보관되고 있다고.
이어 그는 ‘해리포터’ 구역에 가서 기존 전시품의 위치를 조정했다. 그는 “말포이 아빠 지팡이가 들어온다”며 계속해서 수집 활동을 이어가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전날과 당일 택배가 5개씩 도착해 물품을 살펴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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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주변인들도 덕후로 소개됐다. 그의 매니저로 출연한 지인은 “가지고 있는 피규어는 1000점 이상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택배 상자에 ‘조커’ 캐릭터 피규어가 오자, ‘머글(덕후가 아닌 사람)’ 직원이 이상훈에게 “조커 캐릭터 피규어를 많이 가지고 있지 않냐”고 의아함을 품고 물었다. 이에 이상훈은 “회사가 다르지 않나”라며 “피부를 표현한 재질이 다르다”고 차이점을 짚어냈다.
해당 물품의 가격 질문에는 “100만 원 조금 넘는다”고 답했다. 이상훈은 “사실 2개를 구매해서 200만 원을 지출했다”고 전했다.
그는 “우리 같은 진짜 덕후들은 어떤 제조사가 더 디테일한지 보고 싶어 한다”며 같은 캐릭터를 중복 구매하는 이유를 해명했다.
이상훈은 그의 ‘토이 뮤지엄’에 방문한 사람들에게 사진을 찍어주고 대화를 나누는 등 시간을 보냈다.
오세영 온라인 뉴스 기자 comeo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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