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개 팀이 참가한 이번 EASL은 3개 조로 나눠 조별리그를 치러 각 조 1·2위에 오른 6개 팀이 준준결승으로 시작하는 파이널에 진출, 우승팀을 가린다. 각 조 1위 중 성적 상위 2개 팀이 준결승에 선착해 준준결승 승자와 맞붙고, 준결승전 승자끼리 결승전을 치른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SK 에디 다니엘(왼쪽)이 18일 EASL 파이널스 6강전에서 타오위안 선수를 수비하고 있다. [사진=EASL] 2026.03.18 psoq1337@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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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2023-2024시즌 2년 연속 준우승을 차지했던 SK는 이번 시즌 조별리그 A조 2위(4승 2패)로 파이널에 올랐지만 첫 경기에서 패해 파이널4 진출에 실패했다.
이날 SK는 오재현-에디 다니엘-안영준-대릴 먼로-자밀 워니를 선발로 내세웠다. 초반에는 다니엘의 3점슛과 오재현의 속공 득점, 팁인까지 더해 7-7까지 따라붙었지만, 1쿼터 막판 알렉 브라운의 득점과 루쥔샹·그레이엄의 득점을 연달아 허용하며 14-21로 뒤진 채 쿼터를 마쳤다.
2쿼터 들어서도 양상은 바뀌지 않았다. 브라운과 트레비언 그레이엄에게 연속 실점을 내주며 점수 차가 두 자릿수로 벌어졌다. 브라운의 3점슛과 그레이엄의 자유투가 연달아 들어가며 23-34까지 끌려갔다. SK는 32-44, 12점 차로 전반을 마쳤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SK의 자밀 워니(왼쪽)가 18일 EASL 파이널스 6강전에서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 [사진=EASL] 2026.03.18 psoq1337@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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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에도 추격전은 끝내 반전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특히 외곽 수비가 무너지며 3쿼터에만 4개의 3점슛을 내줬고, 쿼터 종료와 함께 진장쉬안에게 버저비터 3점을 허용해 점수는 52-72, 20점 차까지 벌어졌다.
4쿼터에도 SK는 주축을 그대로 내보내며 마지막 반전을 노렸다. 워니가 이 쿼터에만 10점을 올리고, 톨렌티노·안영준이 득점을 보탰지만, 리바운드에서 36-46으로 밀리는 사이 점수 차는 좀처럼 줄어들지 않았다. 종료 4분여 전 62-80으로 뒤진 상황에서야 톨렌티노와 안영준을 벤치로 불러들이며 사실상 백기를 들었다.
이번 시즌 EASL에는 창원 LG와 SK 두 팀이 KBL 대표로 나섰지만 LG는 조별리그에서 탈락했고, SK도 파이널 첫 경기에서 물러났다. SK를 꺾고 2년 연속 준결승에 오른 타오위안은 20일 일본 알바르크 도쿄와 결승 진출을 다툰다. SK는 KBL 정규시즌으로 돌아가 25일 고양 소노와의 홈경기에서 4연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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