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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19 (목)

    블루노트 레이블의 기대주, 피아니스트 폴 코니쉬 내한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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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경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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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즈 레이블로 대중적인 인기는 물론 예술적인 성취의 측면에서 재즈 매니아들에게 블루노트 레이블(Blue Note Records) 이 가지는 상징성은 크다. 1939년 설립 이후 블루노트 레이블이 꾸준히 추구해왔던 가치들 – 타협하지 않는 예술적 비전과 음악의 경계를 확장하는 새로운 혁신 – 이런 가치들은 현재까지도 이어지고 있다.

    블루노트에서 야심차게 영입한 여러 젊은 아티스트 중에서도 돋보이는 영 라이언은 바로 LA를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피아니스트 폴 코니쉬 (Paul Cornish)이다. 1996년생으로 올해 만 서른이 된 그는 현재 미국 모던 색소폰의 거장 조슈아 레드맨의 밴드 멤버로 활동하고 있으며, 그의 데뷔작<You‘re Exaggerating!>이 블루노트에서 2025년 발매되었다.

    블루노트의 수장인 돈 워스(Don Was)가 작년에 방한하여 진행했던 인터뷰에서 주목해야 할 아티스트로 폴 코니쉬를 언급하며 “매우 깊이있는, 블루노트가 찾던 차세대 연주자”라고 표현하였던 만큼, 블루노트 레이블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폴 코니쉬 트리오의 첫 내한공연은, 음반의 멤버들이 그대로 참여한다는 점에서 기대를 불러일으킨다.

    폴 코니쉬의 블루노트 데뷔작 <You‘re Exaggerating!>은 발매 당시 다수의 매체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이끌어내며, 블루노트가 또 다시 신선한 아이디어를 가진 새로운 아티스트를 찾는데 안목을 발휘하였다고 평가하였다. 파이낸셜 타임즈는 “블루노트가 다시 습격했다” (Blue Note strikes again) 라는 헤드라인으로 블루노트와 폴 코니쉬의 조합을 표현하였고, 재즈 전문지 다운비트는 “기다린 보람이 충분히 있는 데뷔작”이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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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밥의 거장 버드 파웰과 델로니우스 몽크를 연상시키는 고전적인 연주부터 제이슨 모란, 로버트 글래스퍼 등의 모던 피아니스트의 계보를 잇는 포스트밥 크리에이티브 재즈에 이르기까지, 폴 코니쉬 첫 내한공연은 블루노트의 위대한 유산에 자신만의 독창적인 색채를 더해, 서정적이면서도 파워풀한 사운드의 연주로 21세기 모던 재즈 피아니즘의 정수를 느껴볼 수 있는 특별한 공연이 될 것이다.

    일본 동경의 블루노트 공연을 마치고 한국 투어를 시작하는 그는 4월5일 서울 성수아트홀, 4월 6일 전주 더 바인홀에서 트리오 편성의 연주를 들려주고, 4월7일 세종 재즈인랩에서는 솔로 피아노 공연을 갖는다. 올해로 87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블루노트 레이블의 현재와 미래를 체험할 수 있는 이번 공연은 매진이 예상되며 놀티켓 및 네이버예약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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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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