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유리는 19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언제 받을 수 있을까”라는 글과 함께 이혼 당시 작성된 합의서 일부를 공개했다. 공개된 문서에는 재산분할 금액과 지급 기한, 지연 시 이자 조건 등 구체적인 합의 내용이 담겼다.
합의서에 따르면 최병길 PD는 2024년 12월 31일까지 총 3억2300만 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기한을 넘길 경우 2025년 1월 1일부터 연 12%의 이자를 추가로 부담해야 한다는 조항도 명시됐다. 또 해당 금액 외에는 이혼을 사유로 한 추가 재산분할이 없으며, 지급 의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별도의 소송을 통해 금원을 청구할 수 있도록 했다.
서유리 인스타그램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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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유리가 약정 기한이 지난 지 1년 이상이 지난 시점에서 해당 문서를 공개한 것으로 미루어, 서유리가 아직 재산분할금을 받지 못한 것으로 추측된다.
앞서 서유리는 방송을 통해 이혼 과정에서 약 20억원 규모의 빚을 떠안았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내 재산 등을 정리해서 갚았다. 전 남편이 만든 빚이지만 내 명의를 빌려준 것에 대한 책임으로 파산하지 않고 갚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합의서에는 최 PD가 서유리의 연예 활동을 방해할 수 없다는 내용도 포함됐으며, 이를 위반할 경우 역시 법적 대응이 가능하도록 규정됐다.
2008년 대원방송 성우 1기로 데뷔한 서유리는 MBC 예능 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 등을 통해 대중적 인지도를 쌓았으며, 애니메이션과 게임 등의 분야에서 다양하게 활동했다. 그는 2019년 최병길 PD와 결혼했으나 5년 만인 2024년 3월 이혼했다.
최병길 PD는 MBC 드라마국 출신으로 드라마 ‘호텔킹’, ‘앵그리맘’, ‘미씽나인’ 등을 연출했으며, 최근에는 ‘타로: 일곱 장의 이야기’를 선보였다.
최승우 온라인 뉴스 기자 loonytun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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