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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19 (목)

    하지원 “캐릭터를 위해 몸까지 변화”…자기 자신 지우는 연기 고충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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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하지원이 작품 속 인물에 완전히 녹아들기 위해 스스로를 변화시킨 과정을 공개했다.

    하지원은 지난 18일 공개된 성시경의 유튜브 콘텐츠 ‘성시경의 만날텐데’에 출연해 연기를 잘 소화하기 위해 노력한 다양한 부분들을 언급했다. 그는 캐릭터에 몰입하기 위해 외적인 부분까지 세심하게 조정했다고 밝혔다.

    세계일보

    ‘성시경의 만날텐데’ 영상 캡처. 성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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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는 “소리 지를 때나 웃을 때 조금이라도 ‘하지원’이 보이면 처음부터 다시 했다”고 밝혔다.

    평소 건강한 이미지가 강한 자신을 의식했다는 그는 “몸도 일부러 좀 바꿨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가 맡은 역할이 예민하게 보이기 위해 “심한 운동이나 웨이트로 근육을 줄이고 스트레칭했다”고 말했다.

    또한 “나 자신을 지우는 과정이 가장 어려웠다”고 솔직하게 고충을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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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시경의 만날텐데’ 영상 캡처. 성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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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야기를 듣던 성시경은 “많이 듣겠지만 진짜 예쁘시다”며 “피부도 너무 좋으시다”고 외모 칭찬을 퍼부었다. 더 나아가 그를 향해 “주변에서 ‘리즈’라고 얘기하던데 알고 있나”고 물었다.

    하지원은 민망한 듯 웃다가 “나이 들어도 예쁘다는 말 들으면 좋다”고 답변했다. 주변에는 운동 종류를 물어보기도 한다고. 그는 “원리를 파악하며 운동하는 걸 좋아한다”며 즐겨하는 운동으로 ‘요가’를 뽑았다.

    한편 하지원이 출연하는 ENA 드라마 ‘클라이맥스’는 권력과 욕망을 좇는 인물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작품에서 그는 내리막길에 들어선 톱 여배우 역할을 맡았다. 이 드라마에는 차주영, 주지훈 등이 함께 출연한다.

    오세영 온라인 뉴스 기자 comeo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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