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채널 텍사스 오픈까지 출전 가능
마스터스 티켓 확보해도 출전 불가
최상의 시나리오 아시안게임 금메달
미국 골프 전문 매체 골프채널은 18일(현지시간) "김성현이 마스터스 출전 자격을 얻더라도 한국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했다. 이 매체는 "김성현은 한국에서 병역 의무를 이행해야 한다"며 "올해 초 90일간 출국 연장 허가를 받았고, 이 기간이 4월 초 텍사스 오픈까지"라고 설명했다. 1998년생 김성현은 텍사스 오픈에서 우승해서 그 다음주 마스터스 출전 자격을 얻더라도 나갈 수 없다.
김성현이 병역 문제로 인해 미국에서 중도 귀국해야 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AFP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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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현은 골프채널과 인터뷰에서 "텍사스 오픈까지 출전할 예정"이라며 "그 이후 여러 변수를 고려해야 한다. 우선 한국에 돌아가야 하고, 올해 다시 돌아올 수도 있다"고 말했다. 골프채널은 "PGA 투어가 김성현을 돕기 위해 노력 중"이라며 "김성현에게 병가를 부여하고, 한국에서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대회에 출전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있다"고 전했다.
김성현으로서는 올해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금메달 획득이 PGA 투어 복귀를 위한 최상의 시나리오다. 임성재와 김시우도 2023년 항저우 아시안게임 단체전 금메달을 따낸 바 있다. 올해 아시안게임 골프 남자부에는 추후 공지 예정인 기준일의 세계랭킹 상위 3명의 선수들에게 출전 우선권을 준다.
현재 세계랭킹 기준으로는 김시우(28위), 임성재(82위), 안병훈(123위), 김주형(127위), 김성현(157위) 순이다. 김시우와 임성재, 안병훈은 병역 문제를 해결했다. 이들이 불참 의사를 밝힐 경우 김성현도 아시안게임에 나갈 기회가 생긴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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