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3.21 (토)

    이슈 독일 '분데스리가'

    맨유에선 '최악의 먹튀'인데...독일에서는 여전히 "엄청난 인기"→도르트문트가 다시 산초 영입을 노리는 이유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인터풋볼=송건 기자] 제이든 산초가 도르트문트로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 매체 '디 애슬레틱'은 19일(한국시간) "도르트문트가 산초의 재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산초는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 출신 2선 자원이다. 맨체스터 시티 유소년 아카데미에서 성장한 산초는 출전 시간을 보장받기 위해 도르트문트로 이적을 택했고, 이는 신의 한 수가 됐다. 137경기 50골 64도움을 올리며 분데스리가는 물론 유럽에서 가장 뛰어난 공격 자원으로 발돋움했다.

    2021-22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했는데 바로 부진이 시작됐다. 맨유 통산 83경기 12골 6도움에 그쳤다. 도르트문트로 잠시 임대 복귀하기도 했고, 첼시를 거쳐 현재 애스턴 빌라에서 임대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시즌을 끝으로 맨유와 계약이 종료되는데, 도르트문트가 자유 계약(FA) 이적을 노리고 있다.

    산초는 독일 복귀에 긍정적이다. 매체는 "도르트문트는 산초를 완전 영입하기 위해 열을 올리고 있으며 선수 또한 이 이적에 긍정적이다. 산초는 이를 위해 임금 삭감까지 감수할 의향이 있음을 밝혔다"라고 전했다.

    도르트문트가 산초 영입을 원하는 이유는 스쿼드 개편과 그가 보여줬던 것들이 있기 때문이다. '디 애슬레틱'은 "도르트문트 대대적인 스쿼드 개편을 계획 중이다. 이미 율리안 브란트와 니콜라스 쥘레를 포함한 고액 연봉자들에게 재계약 제안을 하지 않을 것이며, 이들은 시즌 종료 후 자유 계약 신분으로 팀을 떠나게 될 것이라 발표했다"며 "산초는 도르트문트에서 여전히 엄청난 인기를 누리고 있다. 그는 17세의 나이에 맨시티에 합류해 2017년 데뷔전을 치렀고, 2021년에는 DFB-포칼 우승을 차지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산초는 그곳을 편안해한다. 도시 전체에 그를 향한 엄청난 애정이 흐르고 있으며, 잉글랜드에서 실추된 그의 명성은 독일에서는 여전히 거의 손상되지 않은 채로 남아있다. 분데스리가는 그에게 딱 맞는 옷이다"라고 덧붙였다. 산초가 도르트문트에서 과거 보여줬던 활약을 다시 보여줄 수 있을지 주목된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