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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1,4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오늘(20일) '왕과 사는 남자' 측은 영화의 누적 관객이 1,400만 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로서 '왕과 사는 남자'는 '명량'(2014·1761만)과 '극한직업'(2019·1626만), '신과함께-죄와 벌'(2017·1441만), '국제시장'(2014·1425만)에 이어 역대 국내 영화 중 흥행 5위에 올라서게 됐다.
영화 '왕과 사는 남자'는 1457년 청령포를 배경으로, 마을의 부흥을 위해 스스로 유배지를 자처한 촌장 엄흥도(유해진 분)와 왕위에서 쫓겨나 유배된 어린 선왕 단종(박지훈 분)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가슴 아픈 역사적 배경 위에 세대를 아우르는 배우들의 열연이 더해지며 전 연령층의 고른 지지를 받고 있다.
배급사 쇼박스 측은 "단종이 비극적인 결말을 맞이하기까지 있었을 일들에 대한 상상에서 시작한 작품"이라며 "단종을 중심에 놓은 영화는 그간 잘 없었는데, 이런 점이 익숙하면서도 신선한 매력으로 다가간 듯하다"고 흥행 이유를 꼽았다.
YTN star 김성현 (jam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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