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현규. 사진 | 나이키 코리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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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의 새 유니폼.출처 | 잉글랜드축구협회 팬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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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정다워 기자] 나이키가 제작한 국가대표 유니폼이 국내외를 막론하고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2026 북중미월드컵을 앞두고 나이키가 제작해 발표한 새 국가대표 유니폼을 바라보는 시선은 그리 곱지 않아 보인다.
한국에선 디자인을 둘러싼 논란이 많다. 붉은색 홈 유니폼은 문제가 없어 보인다. ‘호랑이의 기습’이라는 디자인 콘셉트로 카모플라쥬(위장) 스타일로 꾸민 게 눈에 띈다. 마냥 단순하지 않으면서도 한국적인 느낌을 가미해 호평을 받기도 한다.
사진 | 나이키 코리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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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의 중심에는 연보라색 원정 유니폼이 있다. 가장 중요한 색깔부터 ‘무리수’라는 지적이 주를 이룬다. 전 세계적으로 유니폼으로는 거의 쓰지 않는 색깔이다. “꽃이 피어오르는 순간의 응축된 에너지와 폭발적인 기세에서 영감을 받아 한국만의 역동적인 에너지를 시각적으로 표현했다”라고 나이키는 설명했는데 냉정하게 스포츠와는 어울리지 않는다는 지적에 반박하기 어려워 보인다.
네티즌들은 원정 유니폼을 ‘몸뻬 스타일’, ‘섬유유연제 에디션’으로 비하하는 등 거부감을 드러내고 있다. 유니폼 디자인이나 색감의 경우 주관적 판단에 의해 호불호가 결정되기 때문에 객관적인 정답이 있다고 보기는 어렵다. 그러나 이번엔 ‘불호’가 거의 절대적이라 ‘실패작’으로 규정해도 할 말이 없다.
잉글랜드 나이키 어웨어 유니폼.캡쳐 | 잉글랜드축구협회 팬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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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가 제작한 잉글랜드 유니폼은 현지에서 가격 비판이 한창이다. 잉글랜드 유니폼의 경우 디자인, 색상에 호불호가 갈리지는 않는다. 전통적으로 늘 사용하던 흰색(홈), 붉은색(원정)을 사용했기 때문에 큰 논란은 없는데 ‘거품’이라는 지적에 직면했다.
영국 언론 데일리메일은 ‘잉글랜드의 새 월드컵 유니폼은 역대 가장 비싸다. 가격을 마주한 축구 팬은 떠나간다’라며 가격 거품 논란을 지적했다.
나이키는 잉글랜드 새 유니폼 가격으로 134.99파운드(약 27만원)를 책정했다. 2년 전 유로 2024 유니폼이 124.99파운드였는데 2만원 가까이 상승했다. 어린이용 유니폼도 114.99파운드(약 23만원)로 성인용과 큰 차이가 없다. 저가형으로 나온 홈 셔츠도 89.99파운드(약 18만원)에 달해 가격 부담이 크다는 지적도 이어졌다. weo@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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