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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26 (목)

    한지민 母, 딸 ♥열애에 입 열었다…"확신이 없으면 만나지 마" 일침 ('미혼남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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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텐아시아=태유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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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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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영이 쿨하면서 뼈 있는 연애 조언을 건넸다.

    김정영은 지난 21일과 22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미혼남녀의 효율적 만남' 7회에서 딸 이의영(한지민 분)의 연애 고민에 시크하게 일침을 날리면서도, 따뜻한 속내를 감춘 엄마 박정임 역을 자연스럽게 소화했다.

    송태섭(박성훈 분)과의 데이트를 마치고 귀가한 의영은 정임에게 "엄마, 내가 혹시나 해서 물어보는데, 엄마는 내가 어떤 남자 만나면 좋을 것 같아?"라고 조심스럽게 물었다. 그러나 정임은 이상적인 딸의 남자 친구를 이야기하지 않고, "내가 만나니? 대신 골라줘야 될 정도로 확신이 없으면 만나지를 말아"라며 단호하게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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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임의 시크한 반응에 의영은 "괜한 사람한테 괜한 걸 물었지. 어떻게 한번을 도와주지를 않아"라고 투덜댔지만, 이내 "그래, 내 사랑 내가 하는 거지. 선택도 책임도"라고 마음을 다잡았다. 엄마의 '돌직구'에 딸 의영이 갈피를 못 잡던 마음을 다잡고, 스스로 답을 찾기 시작한 순간이었다.

    '미혼남녀의 효율적 만남' 8회에서는 정임의 세심한 엄마의 면모가 이어졌다. 의영은 집 앞에서 신지수(이기택 분)의 고백을 받고, 송태섭까지 마주치며 뜻밖의 삼자대면을 했다. 당황한 채 집으로 돌아온 의영은 정임에게 친구 만나고 왔다고 했고, 정임은 딸의 표정을 보며 "승준(주연우 분)이? 같이 운동하고 그렇게 털린 거야?"라고 언급했다.

    또 다른 장면에서는 저녁으로 떡볶이를 먹고 속이 쓰린 의영이 약을 찾자 "거기 없으면 없을 건데, 속 많이 아파?"라며 걱정했다. 평상시 말은 시크하게 해도, 딸의 표정만 보고도 현 상태를 놓치지 않았다.

    '미혼남녀의 효율적 만남'은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40분, 일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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