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동상이몽'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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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흑백요리사2'에 출연했던 김희은 셰프가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 가정사를 밝혔다.
지난 24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에는 김희은 셰프의 부부가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이날 방송에서 김희은 셰프는 남편 윤대현 씨와 함께 미쉐린 코리아 시상식에 참석하기 위해 부산으로 향했다. 윤대현은 "부산 내려가니까 가족들 생각이 난다. 전화 한 번 해볼까"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후 김희은은 시아버지와 전화했다.
전화를 마친 뒤 김희은은 자신의 가정사를 털어놨다. 그는 "내 기억으로는 태어나자마자 엄마가 없었다"라며 "나를 낳으셨을 거다. 그런데 어렸을 때를 떠올리면 (집에) 돌아갔을 때 할머니와 아빠밖에 없었다"고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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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김희은은 "유치원 때 궁금증이 생겼다. 아빠 방에서 처음 보는 앨범을 봤다. 그 안에 너무 잘생기고 예쁜 선남선녀가 있는데, 이 사람이 엄마인가 보구나 싶었다. 빨리 (앨범을) 덮었다"고 털어놨다.
할머니와 함께 자랐다는 그는 "아빠한테 왜 엄마가 없냐고 하니까 '네가 아들이 아니라서 버리고 갔다'는 말을 하더라. 그때 '살면서 엄마에 대해 궁금해하면 안 되겠구나' 생각했다. 그래서 오랫동안 궁금해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희은은 "고2 때 마음의 각오를 하고 엄마를 보겠다고 했다. 용산역에서 만나기로 했었다. (그런데) 엄청나게 긴장했었는지 당시 기억이 하나도 안 난다. 그런데 수많은 인파 속에서 눈시울이 붉어져서 오는 사람이 보이는데, 저 사람이 엄마구나 한 번에 알아봤다"라며 웃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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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어머니는 암 투병 중이시라고. 김희은은 "엄마가 오셔서 나한테 처음 했던 말이 '아가 내 강아지'였다. 엄마라는 말을 해본 적이 없어서 나는 '저기요'라고 했다. 엄마는 주저앉아서 엉엉 울었다. 지금은 암 투병 중이시다. 자주 못 본다. 광주에서 치료하고 계신다. 지금까지 엄마를 스무 번 정도 본 것 같다. 그래서 어색하다"고 설명했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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