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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26 (목)

    이슈 질병과 위생관리

    고양시, BTS 콘서트 맞춰 '지역경제 살리기 빅세일 주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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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양=연합뉴스) 노승혁 기자 = 경기 고양시가 다음 달 개최되는 방탄소년단(BTS) 월드투어 '아리랑' 고양 공연을 앞두고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민관 협력체계 구축에 나섰다.

    연합뉴스

    고양시, BTS 콘서트 '지역경제 살리기 빅 세일 주간' 추진 업무 협의
    [고양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5일 고양시에 따르면 전날 시청 대회의실에서 BTS 고양 콘서트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민생 회복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지역경제 살리기 빅 세일 주간'을 자발적인 시민 참여형 이벤트로 추진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는 관내 음식점, 숙박업, 백화점, 전통시장, 가구, 화훼단지 등 주요 민간 단체 대표자들이 참석해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협의했다.

    참석자들은 ▲ 업종별 자율 할인 및 사은품 증정 ▲ BTS 상징색(보라색) 연계 마케팅 ▲ 외국인 방문객 응대를 위한 환대 분위기 조성 ▲ 공연장 주변 교통 및 위생 관리 등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공유했다.

    특히 민간업체의 자발적인 참여로 바가지요금을 억제하는 자율적인 정화작용이 기대된다.

    다음 달 6∼15일 운영될 예정인 이번 행사의 참여 대상은 고양시 음식점, 상가, 백화점, 쇼핑몰, 대형마트, 가구점, 농축산, 화훼매장, 이·미용, 숙박업소 등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다.

    참여 형태는 제품가격 할인, 사은품 제공, 자체 이벤트 추진 등 다양하며, 참여업체가 자율적으로 정해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는 오는 31일까지 참여 업체와 관련해 세부 내용을 취합하고, 다음 달 초부터 대대적인 온오프라인 홍보를 진행해 시민과 방문객들에게 '지역경제 살리기 빅 세일 주간'을 알릴 계획이다.

    시는 주요 도로변 홍보 현수막과 공식 SNS를 활용한 참여 업체 홍보 등 행정적 지원에 나서고, 민간 단체는 회원사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해 방문객들에게 고양시만의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기로 뜻을 모았다.

    한편, 'BTS 월드투어 아리랑' 고양 공연은 다음 달 9일, 11∼12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다. 회당 4만명, 총 12만 명의 관람객이 고양시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동환 시장은 "방탄소년단 월드투어 콘서트를 즐기기 위해 고양시에 방문하는 국내외 관람객들이 공연을 보고 먹거리, 쇼핑, 이벤트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이라며 "시민들의 참여로 축제 분위기를 조성하고 공연장의 열기와 감동을 지역경제 활성화로 연결하겠다"고 말했다.

    n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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