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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26 (목)

    엔하이픈 미니 7집, 美 '빌보드 200' 역주행…2주간 92계단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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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그룹 엔하이픈이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에서 2주 연속 순위를 끌어올리며 매서운 상승세를 이어갔다.

    24일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공개한 최신 차트(3월 28일 자)에 따르면 엔하이픈의 미니 7집 '더 신: 배니쉬(THE SIN : VANISH)'가 '빌보드 200' 43위에 랭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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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그룹 엔하이픈. [사진=빌리프랩] 2026.03.25 alice0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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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앨범은 지난주(3월 21일 자) 73계단, 이번 주 18계단 뛰어올랐다. 발매된지 두 달이 지나 9주 연속 장기 차트인 중임에도 탄탄한 뒷심을 발휘하고 있는 점이 고무적이다.

    세부 차트에서는 더욱 강세다. 해당 앨범은 빌보드 '월드 앨범'과 '톱 앨범 세일즈'에서 각각 2위, 6위를 차지하며 '톱 10' 내 붙박이로 자리매김했다. 앨범의 식지 않는 인기에 힘입어 엔하이픈은 '아티스트 100'에서 전주보다 12계단 오른 40위에 안착했다.

    '더 신: 배니쉬'는 인간과 뱀파이어가 공존하는 세계에서 사랑을 위해 금기를 깨고 도피하는 연인의 이야기를 담았다.

    모든 트랙의 서사·가사·사운드가 유기적으로 맞물린 완성도 높은 '콘셉트 앨범'으로 호평받았다. 탐사보도 프로그램 '미스터리 쇼' 형식을 차용해 총 6개의 음원과 4개의 내레이션, 1개의 스킷(SKIT·상황극)을 정교하게 배치한 점이 특징이다.

    엔하이픈 해당 앨범으로 통산 네 번째 '더블 밀리언 셀러' 반열에 올랐다. 타이틀곡 '나이프(Knife)'는 발매 당일 아르헨티나,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11개 국가/지역 아이튠즈 '톱 송' 차트 정상을 찍었다.

    또한 한국, 미국, 영국, 태국, 사우디아라비아 등 36개 국가/지역의 유튜브 인기 급상승 음악 순위권에 들었다.

    alice0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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