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흥그룹·대우건설, 대회 타이틀스폰서
최웅규 금2·동1, 양도이 금3개 획득
최우수선수상을 받은 최웅규의 스타트 모습. [KRSF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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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웅규(강원 강릉시청)와 양도이(경북 안동시청)가 2026년도 시즌 첫 전국대회인 ‘2026 나주 방문의 해 기념 중흥그룹·대우건설 제45회 전국 남녀 종별 인라인 스피드대회’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했다.
20~23일 전남 나주시 나주롤러경기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시즌 첫 전국대회로, 동계훈련 성과를 확인하기 위해 연중 가장 많은 선수가 참가한다. 때문에 올해의 판도를 가늠해볼 수 있는 척도가 되는 대회기도 하다.
최웅규는 듀얼 타임트라이얼200m에서 장준혁(전북특별자치도롤러스포츠연맹)을 0.216초 차로 따돌리고 1위를 차지했다. 500m+D에서는 연제종(전북원스포츠단)과 김태양(경기 안양시청)에 이어 3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팀 동료 정철규 임성욱과 함께한 계주 3000m에서는 대구광역시청과 논산시청을 제치고 4분 0초 475로 대회신기록을 세우며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금메달 2개, 동메달 1개로 일반부 최우수선수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최웅규는 2015년 강원 솔올중학교 3학년 소속으로 중등부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한 이래 11년 만에 다시 이 대회에서 최우수선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여자부에서는 그동안 유가람, 나영서에 가려 제대로 된 평가를 받지 못했던 양도이가 드디어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하며 2026년을 본인의 해로 만드는 데 시동을 걸었다. 장거리 스타답게 제외1만m에서 후배 권혜림(서울 은평구청), 문지윤(전남 여수시청)을 제치고 18분 53초 534로 1위를 차지했고, 포인트5000m에서도 13점의 강민서(경상남도청)와 12점의 나영서(충청남도체육회)에 크게 앞선 23점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단체전인 팀 듀얼 타임트라이얼2000m에서도 이유진, 박민정, 나해현과 함께 출전하여 안양시청과 경상남도청을 따돌리고 3분 02초 791로 1위를 차지하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금메달 3개를 획득한 양도이는 최우수선수상 수상자로 선정되었고, 이 대회 2명밖에 없는 3관왕 타이틀까지 챙기는 기쁨을 맛봤다.
남자 대학부에서는 1000m와 포인트5000m 2관왕을 한 박진호(경북 경운대학교2), 고등부에서는 권세진(충북 한국호텔관광고등학교1)이 3관왕을 차지하며 각각 최우수선수에 선정됐다.
45회째를 맞는 올해 전국남녀종별대회는 대한롤러스포츠연맹(KRSF)의 후원사 중 하나인 대우건설이 처음으로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해 대회의 격을 한층 높였다. 나주시 또한 2026 나주 방문의 해를 기념해 이 대회를 통해 더 많은 사람이 나주시를 방문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부대 행사를 곁들였다.
김경석 대한롤러스포츠연맹 회장은 “이번 대회가 따뜻한 봄기운 속에서 성공적으로 마치게 돼 기쁘다”며 “전국대회에 연맹 후원사와 지자체의 니즈를 적극 반영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조용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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