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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27 (금)

    환갑 넘긴 다저스타디움, 처음으로 이름 바꾼다…'유니클로필드' 네이밍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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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조선

    ◇사진출처=LA 다저스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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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LA 다저스의 홈구장 다저스타디움이 개장 이후 처음으로 이름을 바꾼다.

    다저스는 26일(한국시각) 일본 패션기업 유니클로와 구장 네이밍 스폰서십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외야 관중석 상단 및 기자석 하단, 베이스라인 옆 잔디에 유니클로 브랜드 명칭이 노출되며, 구장명도 올 시즌부터 '유니클로필드 앳 다저스타디움'으로 변경된다. 1962년 개장한 다저스타디움이 네이밍 스폰서십을 체결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유니클로가 미국에서 스포츠 후원 계약을 맺은 첫 시도이기도 하다.

    유니클로 창립자인 야나이 다다시 패스트리테일링 그룹 회장은 이날 현장을 찾아 "다저스와 마찬가지로 유니클로도 세계 제일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이번 스폰서십을 통한 성장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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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os Angeles Dodgers' Shohei Ohtani warms up on the field before a spring training baseball game against the Los Angeles Angels, Monday, Mar. 23, 2026 in Los Angeles. (AP Photo/Ryan Sun)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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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저스는 오타니 쇼헤이, 야마모토 요시노부, 사사키 로키 가세 후 여러 일본 기업과 스폰서시블 체결했다. 도쿄 일렉트론(TEL)을 비롯해 전일본공수(ANA), 야쿠르트 등이 현재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경기장 네이밍 스폰서십은 미국에서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메이저리그에서는 김하성의 소속팀인 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트루이스트은행과 제휴해 홈구장 명칭을 트루이스트파크로 쓰고 있으며, 이외에도 론디포파크(마이애미 말린스), 시티 필드(뉴욕 메츠), 시티즌스뱅크파크(필라델피아 필리스), PNC파크(필라델피아 필리스), 체이스필드(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쿠어스필드(콜로라도 로키스), 펫코파크(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오라클파크(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등 내셔널리그 팀 중에는 네이밍 스폰서십을 맺지 않은 구단을 찾는 게 더 힘들 정도다. 아메리칸리그 역시 트로피카나(탬파베이 레이스), 개런티드레이트(시카고 화이트삭스), 코메리카은행(디트로이트 타이거스), 타깃(미네소타 트윈스), 다이킨(휴스턴 애스트로스), T-모바일(시애틀 매리너스), 글로브 라이프(텍사스 레인저스) 등 여러 기업들이 구장 네이밍스폰서십을 체결 중이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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